[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어제 작가님의 <어떤, 작가>를 대출해서 읽고 있는데 '내 살의는 얼마나 큰가'의 장에서 층간소음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 내용이 <소음층>과 연결되는지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층간소음 에피소드 너무 살벌하던데요~~^^;; 그리고 '사람 부르면 다 돈이야 혼자 고치면 천 원이야!'의 에피소드도 완전 공감되더라구요~^^ 저두 10년전까지는 이 마인드였는데 이제는 병원비가 더 들어서~ㅜㅜ 차무진 작가님과의 일화도 신기해하며 읽었습니다 차작가님 아내분 덕에 알게 되었군요~ <어떤 클래식>부터 뵙적은 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사모님에 대한 퍼즐조각들이 맞춰지는 기분입니다 멋지신 분으로~^^ 카페홈즈, 동네책방, 떡볶이 맛집, 다른 작가님들과의 에피소드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작가님 글에 나온 장소들도 찾아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아하하 ;; 제가 좀 층간소음과 연이 있어서...;;; 장편으로는 <혐오자살>서 쓰고도 또 이어져서 썼더랬습니다.
질투는 나의 힘 분노는 나의 원동력 ㅎㅎ 글을 쓰게하는 동기가 필요하죠. 슬픔도 힘이된다, 고 했던 시도 생각나네요.
@리디셀렉트 음 첨 들어왔는데 신청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주말이라서 담당자가 쉬느라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가인데요, 일단 모임 참여 신청은 되어 있으십니다. 편하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리디셀렉트 당첨과 관련해서는 일전 당첨되신 분들께 일괄적으로 각기 문자가 발송되었다고 합니다. 문자가 오셨다면, 문자 내용에 따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오타 및 오류 신고합니다. ^^ -「충동: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2대 1의 싸움 끝에 침대 밑 소년이 반대로 살`해당했습니다’라는 문장에서 ‘살’이랑 ‘해’ 사이에 특수문자 ‘`’가 있습니다. -「충동: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촉법소년 설명에 ‘만 10세 이상 만 14세 이하의 경우 범법 행위를 해도 형벌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법 조항이다’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만 14세 이하’가 아니라 ‘만 14세 미만’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기명림, 김정, 최준의 나이도 한 살 낮춰야 할 거 같아요. 14세면 처벌을 받거든요. 그리고 혹시 저 문장에서 ‘형벌 처벌’은 ‘형사처벌’의 오타 아닐까요? 형벌이 ‘형사처벌’의 준말이어서요.
감사합니다!
이하와 미만, 큰 차이네요!
문득 기명림이 ‘이하’와 ‘미만’을 착각해서 낭패를 보는 결말도 떠올려봤습니다. 너무 뻔한가요? ^^ 그런데 실제로 그런 범죄소년소녀들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와, 이거 제 취향인데요...? 그렇게 고칠까 진지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근두근)
오, 그렇게 고치신다면 영광입니다. 그런데 지금 결말도 임팩트 있습니다! ^^
@모임 잘 읽고 계신가요? <충동> <소음충> <실책>을 보면서 마음에 드셨던 문장을 적어 주세요.
1-1 <충동> <소음충> <실책>을 보면서 발견한 오탈자를 제보해 주세요. 제가 눈사고가 났을 때 교정을 봐서 ^^;; 아마 좀 많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발견한 분께 뭐라도 드려야 하나 고민될 정도...
형사는 기명림을 찾아와 물었다. 왜 그 노래었냐고 -> 왜 그 노래였나고 저 2개 찾았씁니돠~
오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덜덜)
충동- “그냥 그랬습니다.” “그냥 어쩌다 보니.” 어설프게 거짓말을 했다가 자신이 방화범이란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그냥 그랬다’는 핑계를 댈 수밖에 없었다.
살인자에겐 자기 멋대로 죽을 자유 따위 없다.
[책증정] 조영주 추리소설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충동 : 오버 더 레인보우
「소음충」은 이 책 전체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의 트릭은 이제 어지간한 건 다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새 기기와 함께 이런 트릭이 나올 줄이야. 시간에 철저한 함민의 성격이나 괴담을 자꾸 이야기하는 채이삭의 버릇도 여기서 처음 나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아앗 그러시군요. 저는 <기차시간표트릭>이 제일 재밌었는데... <소음충>에는 개인적 -_-;; 경험과 그 이야길 하자 친구들이 쏟아낸 수많은 경험-_-;; 이 반영된 작품입니다. 실제 냄새가 건물 전체 퍼지는 그런 아파텔(?)을 친구가 분양받아 살아서 어이없어 했던 이야기, 민간임대주택에서 사는데 어디서 화장실 쓰면 그 소리 다 들리고 등등이 몽땅 들어갔죠.
「기차 시간표 트릭」은 조명주와 윤해환, 그리고 『홈즈가 보낸 편지』 때문에 한참 웃었어요. 그 단편의 트릭도 좋았지만 저는 역시 「소음충」이 더 좋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증정][작가와 함께]그리하여 사람은 사랑에 이르다-춤.명상.섹스를 통한 몸의 깨달음 [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의 재미, 다시 한 번 더!
[📚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우리가 몰랐던 냉전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바쁘지만 책은 읽고 싶어 by Oncoazim
올해 가을엔 산에 가야지 머리는 차갑게 좋아하는 것들을 찾기
극과 극은 통한다!
[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리북 클럽> 두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여름호(18호) 혼돈 그리고 그 너머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