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애오개역 가봐야 하는데. 지르텍 사고 책 사고, 1타2피가 가능한 곳!
애오개역… 친정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비행기를 15시간 넘게 타야 갈 수 있는 곳이네여. 아쉽습니다! ㅜㅜ
친정집에 계신 르신께 심부름을... 아 아닙니다...
닫힌 약국 문을 열며 (교문도 아니고, 책방 문도 아니고 ^^), "저,,, 어떤 작가,,, 조영주 작가님,,, 미션 수행하러,,," 라고 말씀드리고, 책방지기 겸임 박훌륭 약사님께서 "아, 네!" 하며 건네 주신 책을 소중히 받아 안았습니다 ♥ "저,,,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라고 버벅대자, "유리문 앞에서 찍으시면 됩니다~"하며 다시 친절히 안내해 주셨고요 ♥ 공출판사의 어떤 시리즈도 구경하고, 아독방의 텀블러, 에코백, 파우치 등 굿즈도 구경하고 왔답니다 주중의 황금 휴일인 오늘 동선이 애오개-은평한옥마을-노원 더숲-서초인데요 중간에 멈추고 『어떤, 작가』 읽으며, 공가희 작가님 얘기랑, 노명우 니은서점지기님 이야기에 미소짓고 있어요 ^^
으하하하 누가 갔다 오셨나 했더니! 잘 기억해뒀다가 신간 사인본 아독방에 다시 맡겨놓겠습니다. 아니면 수북강녕서 신간 북토크 하게 되면 그 때. 크크.
찍어주신 첫번째 사진 SNS 이벤트 공지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D
오늘 새벽에.. 쭈욱 폰으로 읽던 부분 무시하고 처음부터 pc뷰어 깔아서 인터미션까지 재밌게 읽었는데.. 최근 오랫동안 종이책으로만 읽다가 이북으로 읽으니, 어색함이 생긴 탓인지 어버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보문고 sam도 등록 했다지요. 중간에 낄 타이밍을 놓쳐서.. ㅋㅋㅋㅋㅋ 뭐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정리를 좀 따로 해봐야겠습니다. ^^;;;;;
다시 주욱 훝으면서~ 어떤 부분 위주로 이야기 나눌지 고민 좀 해보고 올려보겠습니다. 조영주 작가님은 사회적인 문제에 엄청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 번 크로노토피아 때도 느꼈지만~ 사실.. 이게 솔직히.. "우리 인류가 해결 할 수 있는 일일까??" 싶은 일들이 현실에 무척 많은 것 같은데.. (특히나 요즘에는 더더더더더더더더덛....) 어쩌면 소설이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상에서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일상에 작은 균열을 만드는 일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촉법소년 문제부터 조금씩 제 생각도 추가로 적어볼게요.
바닿늘님, 반갑습니다. 일상의 작은 균열… 적절한 은유네요.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아참, 하율 작가님도 그렇죠. ^^ 또 반갑습니다??!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의식도 저마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놓고 표현을 하기가 조금 곤란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되도록 더 표현을 직설적으로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작은 균열을 목적으로.. 그런 측면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느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장강명 작가님도.. 무척 사회 문제에 관심이 크죠. 그간 써오신 글에서도, 유시민 작가님과의 북토크에서도 느꼈습니다. ^^;;
오, 반갑습니다.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장르를 쓰려고 시작을 했는데, 이상하게 본격추리로 데뷔를 하고 본격추리로 상을 받고 해서 본격추리랑 사회파추리 사이에서 둘 다 잘 못하고 있는 역할을 맡고 있습죠.
오.. 사회파 추리소설.. !!? 너무 멋지십니다. ^^ 이야기의 힘은 대단하니까~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 사회파 추리소설이라니! 넘~멋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촉법소년, 층간소음, 마약, 빌라왕들이 등장해서 현실과 연관되어서 재미있다만 생각했지 사회파까지 생각못했어요~^^;; 하지만 사회문제와 관련되어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면 현실적으로 더 다가오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조영주 작가님 작품이 왜 재미있을까 했는데 그래서 였군요^^ 제가 현실과 괴리된 작품에는 잘 빠져들지 못해서리~~~
그래서 제가 홈즈와 미미여사의 만남이라고 했지않습니까.ㅋㅋ
한국의 미야베 미유키?! 저 사회파 추리소설 좋아합니다~
한국의 미야베 미유키가 되고 싶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국의 조영주가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위증>은 미야베 미유키의 수많은 작품들을 통달(?)한 후에 보면 괜찮지만, 그냥 보면 분명 "으응? 이게?"라고 느낄 점이 많다고 보일 작품인 것을 인정합니다. 저도 <모래그릇>은 <구형의 황야>와 <짐승의 길> 등 만큼 원작도, 드라마도 좋아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정명섭 작가님 만큼 다작을 했던 작가라서 작품의 편차도 심하고 그렇더라고요. @김하율
그럼요~~이렇게 쌍콤발랄하신 one of a kind인 작가님이신걸요~~ 너무 일 많이 하시는 거 같아 강요하긴 싫지만 에너지 넘치는 분 보면 저도 힘이 납니다! 추천해 주신 책들도 읽어 봐야겠어요
정명섭 작가님이 마쓰모토 세이초를 좋아하시는군요? 몰랐어요.
ㅎㅎㅎ 다작을 많이 하셔서 가면갈수록 마쓰모토 세이초 생각이 나더라고요.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슴다. ㅎㅎ
아, 정명섭 작가님이 세이초를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다작을 하신다는 뜻이었군요. ㅎㅎ 소통이 안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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