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D-29
그렇슴다. 윤해환은 데뷔 때부터 웃긴 걸 추구합니다...
뛰어쓰기 인데요.. 이 소설은 참신한 설정과 후반부의 트릭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덕분에 윤해환은 추리소 설가, 것도 국내 최초의... ㅋㅋㅋ 보이시죠~ 추리소설가, 그것도 국내 최초의...
이것도 <부쉬 드 노엘> 평택에서 조지훈의 '사체가 연락을 받자마자' - 무서워요.. 사체가 연락도 다 받고... '사체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로...
두 개 다 감사합니다. 하 사체가... 이거슨 장르적 설정이... 아 아닙니다...
그리고 해외 브랜드 중형 세단 -> 수입 또는 국산으로 통칭하거든요. 수입 중형 세단.. 이 더 자연스럽... ^^;; 십니다.
그리고 434페이지 세 형사.. 라고 자주 쓰여졌는데 마 형사 일행.. 은 어떨까요. 또 "조지훈의 모 양미경"이라고 소개하는 대화에서 "지훈이 애미"가 어떨까라는 개인적인 생각. 447페이지 시나리오 작가를 구인 -> 시나리오 작가 구인 광고를
500페이지 빵칼 길이를 -> 빵칼 끝의 너비 가 맞지 않을까요.. 길이보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어이 김비서~ 차 좀 내드려~
빵도 주세요~
어이 김비서~ 제빵 소설 나올 때 빵 좀 챙겨~
ㅋㅋㅋㅋ
저도 사회파 미스테리, 스릴러 참 좋아하는데요. 이게 참 쓰기는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그런면에서 저는 미미여사의 <화차>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비슷한 작품이 또 있을까요?
김비서~ 빵챙겨~ 소시지빵 @빨간리본 님 드려! <화차> 에 비견할 작품은 조영주의 혐오자살이죠. ㅋㅋㅋ
혐오자살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혐오자살>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 <혐오자살>은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깊은 주제의식을 통해 또 한 번 조영주 작가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꼭 읽어보겠슴다~
이거슬 보고 나면 "이 작가 굉장히 우울한 인간이구나" 하실 것입니다. 크크. 저의 층간소음 경험 및 기타등등 실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몽땅 싸그리 다 갖다 박은 책입죠.
너무 놀랐습니다. 아내가 먼저 읽고 놀랐고, 그 다음에는 제가 읽고 놀랐습니다. 저나 아내나 작가님이 굉장히 쾌활하고 밝은 분이라고 여기고 있었다가 생각 완전히 바꾸게 되었어요. ^^;;;
후후 층간소음이 그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아님) 그게 2014년인가 반전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마음 먹은 만큼 구체화도 완성도도 안 나와서 출판사(특히 조민욱 등) 힘을 빌려서야 한참 걸려 나왔다는 뭐 그런 사정이 있습죠...
전 <혐오자살>은 아직 읽기 전이지만 <어떤 작가>에서 보면 실제 경험이 나오시던데 층간소음은 많이 들어봤지만 전기고문도 가능한지? 이정도면 거의 '폴터가이스트'아닐까요???ㅜㅜ
ㅎㅎㅎㅎㅎ;;;; 제가 저렴한 가격의 소형평수 아파트에 잠깐 살았었는데, 그 아파트가 여기저기서 부업하거나 공장 돌리는 집이 정말 많았었습니다. 몰라서 들어간 거였는데... 하필 옆집도 그 아파트 공장이었어서 아주머니들이 자꾸 왔다갔다 해서 뭐지? 했는데 어느 날 문을 열어놨는데 천장 높이까지 플라스틱 박스가 쌓여있고, 아마도 납품할 부품들이 잔뜩 놓여 있더라고요. 아, 그때의 전기충격은 저거 만든다고 쓰던 납땜기구 같은 걸 별 생각 없이 바닥에 놓았다가 일어난 거였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죠. 이 때의 데미지가 상당히 커서 ptsd가 와서 이사간 후였나, 한동안 한의원에서 귀에 침을 받았습니다. 공황장애 막아주는 침이었는데요, 이게 정말 효과가 좋아서 잠을 잘 잤더랬습니다. 그런데 어떤 독자님께서 블로그 댓글로 알려주시길 "작가님 이야기 한의원에서 많이 하셨어요."하셔서 빵터졌더랬습니다. 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같은 이야기입죠.
저도 나중에 꼭 놀라야겠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영주 작가님이 위에 적어주신 전기 고문도 그렇고;;;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신건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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