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D-29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행복과 사교성을 높이는 색깔 사랑과 건강의 방정식 구스타프 클림트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19, 김선현 지음
저도 이 문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사람, 그 상황을 겪고 있는 지금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거나 내가 아닌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면 보이는 것들을 표현한 문장이라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리조는 모든 그림에서 여성을 밝고 예쁘고 여성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사회적인 투쟁에 쏟지 않고 자신을 비롯한 여성 자체의 강점을 찾는 것에 집중했기에 나온 결과물입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 125, 김선현 지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나의 문제점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그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못한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 141, 김선현 지음
우리는 각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볼 시간이 없거나 용기가 부족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나의 문제점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그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못한 채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141, 김선현 지음
여러분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너무 불평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베르트 모리조의 자화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125쪽, 김선현 지음
모딜리아니는 대부분의 인물화에서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잔이 그 이유를 묻자, 모딜리아니는 영혼을 알아야 눈동자를 그릴 수 있다고 답합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31, 김선현 지음
저도 이 문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혼을 알아야 눈동자를 그릴 수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29, 김선현 지음
모딜리아니는 담담한 심리 상황을 이야기하듯이 그려놓았습니다. 모델의 내면 심리를 탐구해서 깊이 있게 표현한 모딜리아니는 자신의 그림을 인물 내면을 비추는 거울처럼 다루었습니다. 인물의 내면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 앞에 놓인 상황과 감정에 집중한 것이지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3. LOVE 사랑 Amedeo Modigliani / p131, 김선현 지음
고마우면서 미안한 사람이 있나요. 이 두 감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P.152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김선현 지음
죽음 앞에서는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는 무력감과 함께 생명은 귀한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가장 연약해 보였지만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뭉크를 보면서 생사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점,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63, 김선현 지음
그림은 작가 자신의 심리를 무의식적으로 반영하는 그들의 내면을 그대로 나타내는 강력한 비언어적 표현 도구입니다 그의 그림에는 삶의 고단함과 인물에 대한 애정이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사랑은 때로 한쪽의 희생이 드러날 때 뒤늦게 깨닫는 감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152p, 김선현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3-3. 저자의 특별 질문 : 명화를 감상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자율신경은 호르몬과 뇌파에 변화를 일으켜서 장기의 기능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클림트의 <키스>를 감상하면서 대부분 사람의 몸에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나오는 경험을 했나요? 여러분에게 행복감을 주었던 다른 미술 작품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또는 자주 방문하는 미술관이나 전시관, 공원 등의 장소가 있다면 클럽 멤버들과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직관적으로 엔돌핀과 세로토닌이 '방출'됐던 가장 강렬했던 기억은 몇년전 David Hockny 전시였던것 같습니다. 얼마전 호퍼의 석양 그림이 줬던 감정도 비슷했던것 같고요. 그 밖에 이른바 동서양의 명작들은 긴호흡으로, 찬찬히 우러나며 잔잔히 오래갔던것 같습니다. 2. 그림은 아니지만 지난달 호암미술관에서 봤던 '백제 관음상', 그리고 작년에 여러번 갔던 리움의 백자전도 저에겐 큰 행복이었습니다. 한시절을 백자 전시에 빠져 버텼던거 같아요. 3. 그림은 경복궁 동십각, 삼청동가는 길에 줄 서 있는 갤러리 현대와 학고재, 국제갤러리가 언제나 최고인것 같습니다. 리움이나 서울시립,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도 언제나 든든한 지지자들입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좋아합니다. 미술관 건물에 다가가면서 즐기는 조각품들도 좋고, 건물 자체도 좋고, 때때마다 전시가 자주 바뀌어서 오랜 친구처럼 늘 찾아가면 볼 수 있는 영구소장품들 전시는 없는 게 아쉽지만, 대신에 백남준씨의 <다다익선>은 볼 때마다 경이롭고 새롭습니다.
저는 위쪽은 샛노란 색에 아래쪽은 다홍색이 선명한 아주 단순하고 엄청나게 강렬한, 화가는 기억나지 않는 작품이지만 그걸 볼 때마다 따듯함이 올라와서 톡 대문에 올려놓고 공유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직 가보지는 않았으나 십 수년 전에 보았던 장욱진 화백의 미술관을 가보고 싶습니다.
저는 화가를 꿈꾸는 아들의 그림을 볼때 엔돌핀과 세로토닌이 나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 어떤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할수 없죠~ 가까운 곳에 미술관이 없는데 그나마 가까운 곳이 과천 국립현대 미술관이어서 일년에 한번정도 방문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곳은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소극장인데요, 그곳에 들어갈때 느껴지는 느낌은.. 마치 현실세계와 동떨어져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에요. 한달에 한번 정도 갑니다 ㅎ 아들이 초6때 그린 그림인데, 볼때마다 행복해집니다. ㅎㅎ
와~ 초6이라니....대단한 실력입니다. 아드님이 오구오구님을 그린 건가요? 미인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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