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D-29
저는 노란색이요! 왠지 모르게 어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환경과 사회에서 버텨야 하는 나에게 약간의 휴식과 원초의 나(어렸을 때의 나)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어 저에겐 포근하고도 그리운 색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이지만, 자화상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흰색을 많이 쓸 것 같습니다. 카라바지오에서 부터 제가 좋아하는 John Singer Sargent의 초상화까지 많은 그림에서 흰색에 빛이 떨어지는 묘사가 너무 멋지거든요.
코발트 블루 계열을 좋아합니다. 보면 우울보다는 신비로움 때문이에요.
코발트 블루 계열을 좋아합니다. 보고 있으면 우울보다는 신비로움이 묻어 나서요. 검정색도 좋은데 특히 차콜은 옷을 선택할 때 좋아합니다.
어릴땐 다홍색을 좋아하다 보라색을 좋아하다 하늘색을 좋아하다가 요즘에는 청록계열 색이 좋더라고요. 그린그린한 그런 청색말고 약간 탁한 그런 청색이요.. 몇년 전만해도 초록계열 옷이 하나도 없었는데..요즘 눈에 들어 오는 옷은 거의 청록계열이더라고요..
저는 블루계열의 색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307쪽에서 감사, 비현실성, 게으름 등으 우울증세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하늘이 파란색이어서 좋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스텔 핑크와 그레이인데요, 두 색의 조화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파스텔 핑크일 듯합니다.
블루입니다. 파란색을 보면 왠지 가슴이 시원해지고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순간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높고 파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6-3. 좋아하는 색은 계속하여 변화했어요. 한때는 핑크색을 좋아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노란색을 좋아합니다. 올해 다이어리들은 다 연노랑으로 골라서 샀어요. 한편 노란색이 자신감을 뜻한다는 것은 몰랐어요. 전 정말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ㅎㅎ
<옐로 스케일>을 보고 있자니, 저도 노란 황금색의 자화상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랑은 태양과 같은 강렬함 병아리 같은 순수함 황금 같은 당당함 가을 들판 같은 풍성함 노을 같은 아련함 등 다양한 인상을 주어 좋아합니다. 게다가, 노란색이 "파괴적이고 기만에 능하며 지배욕, 아첨, 비관주의"로도 해석된다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공부할 때 필기를 파란펜으로 해서 그런지 파란색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은 파랑색과 초록색이예요. 그런데 입는 옷이나 사용하는 소모품들은 다 흰색아니면 검은색이네요.ㅎㅎ 이것도 심리적 해석이 될까요? 궁금해지네요
저는 초록색을 좋아합니다. 화려하거나 들뜨지 않으면서 또한 너무 무겁지도 않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답답할 때마다 초록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6-3. 예전엔 보라색을 참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 블루로 바뀐 것 같네요 깔끔하고 시원하면서도 뭔가 희망차다고 할까요? 요즘 외출할 때 자주 고르는 옷도 온통 블루계열인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로 블루(BLUE)는 우울하다는 뜻있네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완독했습니다. 짤막하게 그림과 함께 적힌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작년 인상깊게 읽은 책이 떠오르더라고요.
살롱 드 경성 -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국립현대미술관의《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이중섭 백년의 신화》, 《내가 사랑한 미술관》, 《윤형근》 등 블록버스터 전시를 기획했던 큐레이터 김인혜가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정리한 『살롱 드 경성』을 펴냈다.
저는 핑크를 좋아해요. 특히 마리로랑생 그림에 나오는 흐린핑크들을 좋아합니다 ^^
좋아하는 이유는 여리여리한 색이 예뻐보여요
자화상(Self Portrait)이라는 단어는 자아를 의미하는 self와 자의식을 그린다는 뜻의 portray가 합쳐진 것으로 자기를 '끄집어내다' '밝히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화상은 작가의 의식적 무의식적 요소들이 풍부하게포함된 이미지의 총체이며 우리는 자화상을 통해 작가 자신만의 양식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화상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떻게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지 희로애락등의 감정속에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붙잡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지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31, 김선현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마무리 ■■■■ 비욘드북클럽 6기와 함께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은 작가 자신의 심리를 무의식적으로 반영해 작가의 내면을 그대로 나타내는 강력한 비언어적 표현 도구입니다. 화가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화상을 통해 표현했고 화가의 내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말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104점의 그림 중에 누구의 작품이 자신의 자화상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슬플 때 외로울 때 마음이 복잡할 때 그 그림을 펼쳐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모임이 종료되면 아쉽지만 더이상 글을 남길 순 없고 남겨진 글을 읽는 것만 가능해요. 그러니 이 공간이 닫히기 전인 6월 6일 자정 전까지 못다한 이야기 남겨 주세요. 북클럽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모임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수료증은 내 서재, 또는 내 프로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29일의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6기 멤버 여러분, 고가의 책을 협찬해 주신 한길사, 그리고 깊이 있는 질문들로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책의 저자 김선현 교수님께도 큰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한달여간 같은 그림을 보고 생각을 공유하는 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참 많은 작품들을 보았네요..그중 저의 원 픽은 존 화이트 알렉산더의 '머리손질을 하는 젊은 여인' 입니다. 저의 최애 작품 중 하나가 한길사의 나폴리 시리즈 이거든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가 닿는 다면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강릉 놀러갔다가 테라로사랑 같이 있는 한길서가도 들렀습니다..반가웠어요..
나폴리 4부작 세트 - 전4권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엘레나 페란테. 현재 세계 문단에서 유명한 작가이지만 베일에 싸여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다. 오직 작품으로만 자신을 말하는 페란테는 1992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대중 앞에 나타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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