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D-29
헤밍웨이는 키키를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남성중심의 보수사회에서 자유를 갈망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20대 키키의 모습이 헤밍웨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략)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8, 김선현 지음
인간의 외적인 아름다움과 시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관능도 한때입니다. 대중의 열광도 한때입니다. 대중은 필요한 대상의 이미지만을 선택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대리 만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본질과 그의 또 다른 이면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깊은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9, 김선현 지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줄 알아야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김선현 지음
나의 그림은 호전적이거나 혁명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인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줍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9, 김선현 지음
헤밍웨이는 키키를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남성 중심의 보수 사회에서 자유를 갈망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20대 키키의 모습이 헤밍웨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 38, 김선현 지음
완벽주의자는 부족함이 없는 자신의 이미지를 자기 확인으로 보여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지요. 그러나 자기 확인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방어적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63쪽, 김선현 지음
그림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자화상은 화가의 내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말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화상 앞에서는 발길을 멈출 수 밖에요. 자화상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다·프롤로그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5, 김선현 지음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무결점으로 완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는 자기 향상과 자기 확인이라는 두 가지 심리기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자기 향상은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이고 자기 확인은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자신을 올바로 인식하려는 욕망입니다. 완벽주의자는 부족함이 없는 자신의 이미지를 자기 확인으로 보여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지요. 그러나 자기 확인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방어적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천재라서 행복한가요 잔 로렌초 베르니니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63, 김선현 지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밖으로 나가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십시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43, 김선현 지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1-2. 인상적인 문장이라기 보다는 고갱의 작명센스가 돋보였던 52p의 '어디 가니?' '언제 결혼하니?' '어머! 너 질투하니?' '왜 화가 났니?'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0, 김선현 지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6, 김선현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1-3. 저자의 특별 질문 : 베브 두리틀의 작품에는 인디언이 많이 등장합니다. 베브 두리틀의 작품 <내 영혼의 비상> (40쪽) 은 영혼의 자유로운 비상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고 시각적 쾌감도 안겨줍니다. 여러분은 일상에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하나요?
산책을 하며 자연을 만나려고 합니다. 혹은 책을 읽기도 하구요. 평온함과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뜻하지 않게 해결의 실마리를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국 산책이든 책을 읽든 그 결말은 자기수양으로 귀결되네요^^
저는 잡니다. 자고 일어나서도 기분이 그대로라면, 청소를 합니다. 화장실을 시작으로 평소 손이 가지 않던 곳들의 묵은 먼지를 닦아 냅니다. 그리고 집이 깨끗해지면, 드라이브를 합니다. 어디든 한바퀴 돌고 커피한잔 마시고 깨끗한 집으로 돌아오면, 왠만한 일들은 다시 해볼 의욕이 생겨납니다. 써 놓고 보니, 저는 기분만을 관리하는 것 같네요. 제 영혼의 비상을 위한 방법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우선 잡니다. 그런데 자고 나면 더 짜증이 나요 ..... 문제는 풀린것도 없고 시간만 지나가서. 그런 내 자신에 더 화가나요.. 결국 일상의 루틴을 해나가는 게 그나마 일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일상의 루틴을 설정하고 하나하나 지우는 거.. 그 정도 인거 같아요.. 정말 별거 없네요.. 아니면 책으로 도망가기 입니다. 책을 읽으면 우선 책의 세계로 도망 갈 수 있자나요.~
A가 안 풀리면 B를 하고 B를 하다 안 풀리면 C를 하고 그런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다 보면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A로 돌아가고... 이런 식입니다. 참 효율이 낮은 인생이죠... -_-
저도 위의 많은 분들과 비슷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걷습니다. 좋아하는 카페에 책 한권들고 피신하기도 합니다. 일단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그 공간을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refresh가 필요하거든요~
저는 무조건 지금하는 것의 반대것을 찾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라면 밖으로 나가고, 책을 보던 중이었다면 운동을 하고 그런 식이죠. 전혀 다른 일에 잠시 집중하고 다시 돌아와보면 하던 일이 새롭게 보이거나 다른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에 질문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본문에 자화상이 아닌 다른 사람을 그린 초상화들이 몇 점 같이 있던데 이렇게 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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