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폴 고갱이 타히티로 가기 전 그린 자화상이 왠지 기억에 남아요
타히티로 간 후 그린 그림보다 이 자화상이 유동 외로움과 고민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D-29

Alice2023

greeny
[페르낭 크노프, 누가 나를 구원할 것인가?]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가슴팍(?)에 있는 거울 같은 장식물을 통해 하늘을 비춰보는 듯한 표현이 불안을 받아들이면서 한발짝 나아가서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그녀가 자신이 표현하고자했던 것을 그림으로 말하는 것만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린
베브 두리틀의 내 영혼의 비상 입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일하는 저는 가끔 나는 오늘 타인과 몇 마디를 했나... 싶을 정도로...
컴퓨터만 붙잡고 일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연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눈 감고 있는 여성이 부럽기도 하고요
자연의 초록이 제 기분을 환기시켜 주기도 하네요~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초록을 좀 보라는데..
이 그림이라도 종종 봐야 겠어요.
나쵸
베브 두리틀의 내 영혼의 비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자화상도 좋지만 계속 보고 싶어지는 그림은 역시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이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포식과 피식의 법칙이 적용되는 치열한 곳이지만 어쩐지 자연 속에서는 인세와 분리되어 한적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습니다.
poiein
1-1
베브 두리틀의 『내 마음의 비상』이 마음에 들어왔어요. 하루종일 두 대의 모니터만 보는 일을 하다 집에 오면 나 자신이 너덜너덜해진 에코백같은 기분일 때가 있는데 배브 두리틀의 작품을 마주하니 마음의 주름이 펴지는 기분이 휩싸였거든:)
지니
에곤 실레의 <줄무늬 셔츠를 입은 자화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콜 중독이 보이면서도 자기애 가득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그런 상반된 모습이 모두 표현되어 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레몬향
폴 고갱의 <왜 화가 났니?> 그림에 대한 해석이 마음에 듭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구속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런데 혼자만의 시간이 제 경우에는 좀 힘듭니다. 조금씩 저를 알아가는 시간을 늘려보려고 힘을 내는 중입니다. 도전~~~

꽃의요정
1-1. 키키 드 몽파르나스 의 눈이 유난히 커서인지 고독함이 더 깊어 보여 인상에 가장 많이 남았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사진 찾아 보니 정말 여왕 같은 기품과 카리스마가 느껴졌어요. 왠지 사강 같은 느낌도 나는 듯합니다.

띵북
이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작가 페르낭 크로프 <누가 나를 구원할 것인가?>는 마이 요즘 ai 작품을 보는 듯 했어요. 물론 작가의 자화상이지만 마치 사람이 아닌 로봇(인공지능)이 누가 자신을 구원해줄것인가라고 말하는 듯 해서 너무 인상깊었어요. 특히 그녀의 자화상들에서 비춰진 공허한 눈빛에 빨려들어가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1-2.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적어주세요.
쩡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P16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김 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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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L
“ 파리 생활에 지쳐 타히티로 출발을 앞두고 그린 이 그림은 그리스도를 배경에 넣음으로써 고갱 자신이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는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고갱의 눈빛과 옆으로 향하는 모습 속에서도 새로운 결심과 함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폴 고갱,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p. 49,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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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MAN
“ 인간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의 시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관능도 한때입니다. 대중의 열광도 한때입니다. 대중은 필요한 대상의 이미지만을 선택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대리 만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본질과 그의 또 다른 이면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깊은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재능과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을 가졌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보여지는 이미지 못지않은 내면의 단단함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의 삶을 자신이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1. Loneliness 고독 - Kiki de Montparnasse / p39,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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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무결점으로 완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는 자기 향상과 자기 확신이라는 두 가지 심리기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63,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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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뭉크에게 자화상은 객관적인 인생 기록이 아니라 내면의 고통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자아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뭉크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을 보면 현실성이 부족하고 극단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59,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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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사람들이 독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타인의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화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5,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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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헤밍웨이는 키키를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남성중심의 보수사회에서 자유를 갈망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20대 키키의 모습이 헤밍웨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략)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8,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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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 인간의 외적인 아름다움과 시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관능도 한때입니다. 대중의 열광도 한때입니다. 대중은 필요한 대상의 이미지만을 선택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대리 만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본질과 그의 또 다른 이면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깊은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39,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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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줄 알아야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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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
나의 그림은 호전적이거나 혁명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인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줍니다.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p19, 김선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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