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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유색 인종이면서 노동계급 출신인 여성은 엘리트 직종에서삼중의 불이익에 직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계급 천장 - 커리어와 인생에 드리운 긴 그림자 p.91, 샘 프리드먼.대니얼 로리슨 지음, 홍지영 옮김
2장. BBC 연례 보고서에서 드러난 성별 임금 격차는 충격이네요. 같은 스타 진행자의 연봉이 10배가 차이가 났다니 놀라워요. 그래도 예전과 달리 시정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후에 드러나듯 '노동 계급 출신이면서 백인이 아니면서 여성'일 경우 삼중으로 불이익이 있는 것도 여전한 사실이고요. 오늘은 노동 계급 출신이 엘리트 직종에 '진입'하더라도 '성공'하기는 상위 계층 출신보다 어렵다는 걸 소득 격차로 보여주고 끝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머리말에서 짧게 언급되기도 해서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더 자세한 내용이 있을 거라 생각돼요.
연봉을 공개했다는 것도 놀랍고, 불평등을 항의하자 고액 연봉자의 급여를 삭감하는 조치를 취한 것도 놀랍습니다. 이건 2017년 BBC의 연례보고서를 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유리 천장" 즉 BBC내의 소득 불평등을 폭로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장. 계급별 임금 차이가 있을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불리한 계급이 겹칠때 그 차이가 합보다 훨씬 벌어진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계급간 임금 차이가 나지 않는 분야도 있고, 사회적 상승에 성공한 노동계급이 커리어를 진전시키는 데 문제가 없는 분야도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이어지는 다음장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전 유독 흥미로웠던 부분이, 출신이 다른 배우의 소득이 차이 나는 거였어요. 영국에선 상류 계급 출신의 배우에게 더 호의적인 문화가 있나 봐요.
저도 이 부분은 의외였어요. 오히려 출신 계급의 영향이 적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나라마다 차이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전문직 출신 배우가 더 고소득이라는 부분 흥미로왔습니다. 학벌이 악세사리로 아주 훌륭하다는 말이 요새 많이 나오던데 계급 태생도 계급진출의 아주 훌륭한 악세사리 같네요.
저도 왜 이런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빨리 3장 읽고 싶어요~
3장 능력이든 교육이든 인구통계적 요소이든 계급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도이지 ,완전히 격차를 상쇄시키지는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보리스존스의 원초적 기량면에서, 그리고 어쩌면 영적 가치면에서도 서로 동등한 것과 거리가 멀기때문에 경제적 불평등은 그로 인한 불가피한 부산물이라는 주장은 자신이 특권층 출신으로서 누리는 것을 정당화하고 당연시 생각하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총리직을 오래 하지 않은게 영국으로서는 다행인듯 합니다.
2장(p91) 삼중의 불이익: 계급, 인종, 성별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극극소수의 사람들인지 더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99%는 실패하고 1%는 성공하는데 그 1%가 과대 대표되는 매체를 통해서 우리는 성공을 너무 싶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3장(p125): 계급 임금 격차는 회계와 연기 분야에서 매우 크게 나타난다. ;'예체능은 돈이 있는 집에서 해야 하는 것'이란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이 떠올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버팀목이고 뿌리인것이가? 슬픈 현실이다.
머릿말과 1장 읽느라 진도가 조금 늦었네요 주말에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예상은 했지만 영국에서도 출신계급격차가 크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사실 미국이 가장 심각할것이고 유럽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덜 할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저희가 가져야 할 자세는 이를 통해 계급격차가 당연한 것은 아니고 보다 기회가 균등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겠죠
예전에 영국에 사는 일본인이 쓴 에세이를 읽은 적 있는데요. 그 책에선 실내 수영장 라인을 정할 때도 사립학교 아이들과 공립 학교 아이들을 구분하더라고요. 그 내용 읽으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나요.
거의 모든 고소득국가에서 계급 태생과 계급도착지 사이의 유사한 연관성이 확인된다
계급 천장 - 커리어와 인생에 드리운 긴 그림자 61페이지, 샘 프리드먼.대니얼 로리슨 지음, 홍지영 옮김
출신계급에서 탈출하여 존경받는 중간 계급의 지위와 정체성을 획득하려는 노동 계급여성의 바람은 오랫동안 특히 여성 특유의 시기심으로 취급되고 허세의 징후로 병리화되어왔기 때문에 그들의 상향 이동은 많은 경우 특정한 위험을 수반한다
계급 천장 - 커리어와 인생에 드리운 긴 그림자 샘 프리드먼.대니얼 로리슨 지음, 홍지영 옮김
P.107 특권층은 더 알아주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취득할 가능성이 높으며 .... ;각 종 뉴스에서 등장하는 정재계의 자녀들 입시관련 소식만 보아도 얼 추 짐작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3장 후기] 고등교육을 받아도 출신계급에 따라 소득격차는 여전히 발생하는군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스팀이 확 올라옵니다. 🍠
3장. 계급 외의 요인들로 보정하더라도 계급간 임금 격차가 있는 건 그런 요인들도 결국 계급과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 관계에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주어지는 환경이나 기회가 아예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아보여서 이 책에서는 결국 어떻게 결론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저도요. 아직까지는 결론을 먼저 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만을 제시하는 것 같아요.
3장에서 제가 첫 장부터 궁금했던 부분을 슬슬 언급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임금의 차이, 결국 금전적 보상에만 초점을 맞추니까 정작 그것을 결정하는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특권층이 노력을 상대적으로 하지 않거나 성과도 확연히 적은데 수입의 차이가 있다를 논하면 화가 치밀어 오를텐데 말이죠. “능력에 대한 기존의 많은 지표는 본질적으로 계급 임금 격차를 전혀 설명 하지 못 한다”라는 내용만 일단 제시했고 마무리에 “설명되지 않는 것”을 소개했으니 기대해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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