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떠나온 세계

D-29
주인공이 자신에 가치관을 다져가는것을 본받고싶다.나는 지금까지 나의 가치관을 잘 몰랐던것 같다
책을 통해 하늘다람쥐님은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다고 생각하게 되셨나요?
죽어가는 셀의 곁에서 라이오니는 셀의 손을 잡는다. 둘은 멸망을 맞이하고있지만 불행하지 않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나의 원본이 아니라,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나를 왜 살려낸 거야?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50, 김초엽 지음
최후의 라이오니에서 인간의 폐기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한 매개체 따위로만 보는 게 인간의 이기심이 다시 떠오르네요.
@망상씨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이야기 내에서 등장인물의 성별을 알린다고 해서 이야기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내에서 다룰려는 내용이 성별이 어떻든에 따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상관없는 것 같아요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나의 원본이 아니라,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54, 김초엽 지음
최후의 라야오니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김초엽 지음
나의 원본이 아니라,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만약 셀이 주인공이 진짜 라이오니가 아니라는걸 알고도 라이오니라고 부른거였다면 그때 셀의 기분은 상상할수도 없을것같다
저였으면 내가 라이오니라고 속일거 같습니다
여기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김초엽 지음
그래, 루지. 네 말을 따를 걸 그랬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0, 김초엽 지음
어쩌면 셀은 라이오니가 죽었다는걸 알고있었을지도 모를것같다고 생각했어요
라이오니가 착하다고생각한다 다른복제인간들은 다떠났는데 라이오니만 로봇을 생각해서 남아있었기때문에 나였으면 복제인간 따라갔을듯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르면 자기가 쓸모있다는걸 증명하기위해 그 위험한 행성까지 간걸까요?
단희는 자신이 조안을 격리실에서 꺼내주었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격리실은 자리를 옮겨 왔을 뿐인지도 몰랐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175p -숨그림자 중-, 김초엽 지음
조안을 격리실에서 꺼내주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엔 조안을 궁지로 몰아넣었다는 생각 때문에 단희의 마음도 편치 못핬을것만 같아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조안이 "나를 왜 살려낸 거야?" 라는 말에 단희가 대답하려다 말았고, 또 대답하려다 말았다. 라는 문장이 연구원들이 조안을 실험체 대하듯 했던걸 안 단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라 생각하여 인상깊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