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책방 운영이 정말 어려운가 봐요(휴). 저는 북토크 이후로도 남형석 기자님이 진행하시는 독서모임에 참여하러 <다정한 책방>을 다시 방문했었는데요. 그때는 점장님도 함께 하셨는데, 솔직한 가정사(?)를 나눠주셔서 인간미있고 좋은 분이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더 아쉬워요. 저도 남기자님과 밥 한 번 먹자는 연락을 주고받고는 아직도 실천을...(허허) 첫서재에는 종종 놀러갔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작가님의 블로그 사진이 현석동인지는 처음 알았어요. 제가 작가님 블로그 애독자(?)인데, 글만 읽어서 정작 사진은 이제야 제대로 봤네요. 『아무튼, 현수동』에서 현석동을 아끼시는 마음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포구 현석동과 신수동을 합쳐 만든 가상의 마을 이름이 현수동이었다는 것도 그 책을 읽으며 알았죠.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새벽에 내려다보면 참 예뻐요. 하지만 밤에는 무서운 일이 많았던 동네이기도 하죠. 시간이 흘러 이곳을 떠나게 된다면, 나중에는 추억처럼 이 동네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생길까 종종 생각합니다. 아직은 애증의 동네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아무튼, 현수동 - 내가 살고 싶은 동네를 상상하고, 빠져들고, 마침내 사랑한다소설, 에세이, 논픽션을 오가며 새로운 사회와 사상에 대한 상상력을 집필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장강명 소설가가 이번에는 자신이 살고 싶은 동네에 대해 썼다. 55번째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현수동>에서 장강명 작가가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동네를 좋아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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