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의 말이 사람의 말과 겹쳐 들려요. 저도 닝만고양이였음 좋겠어요. 낮엔 책여행, 밤엔 꿈산책, 미야옹~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
D-29

바람ㅎㅈ

연해
와... 이 시 너무 좋은데요. 표현들이 어쩜 이렇게 섬세하고 독창적인지! 음율도 느껴지고요.
"세상에는 아직도 시 쓰는 유령들이 가득해요"라는 문장에 살짝 미소 짓기도 했고, 시집 이름과 같은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에 끄덕끄덕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밤 산책을 좋아하고, 버스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스르르 잠드는 걸 좋아합니다(덕분에 가끔 눈 떠보면 종점, 짜잔).
"사랑이 끝나면 수컷들은 차가워질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