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필사 좋아하세요?

D-29
담당 편집자가 같은 분이었어요. “작가님 이거 좋아하실 거 같은데 한번 읽어보실래요?” 하고 권해줘서 읽어봤는데 재미있어서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재현 편집자님이요? 줌미팅에서 보니 김작가님 글에 대한 팬심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올려주신 추천평도 잘 봤습니다. 장 작가님 보다 김기태 작가가 아래 연배인거죠? ㅎㅎ
이재현 편집자님은 아니고요, 제 단편집이랑 에세이를 담당하셨던 다른 편집자님이 젊은작가상 편집을 같이 하셨어요. 제가 김기태 작가님보다 몇 살 더 많습니다. 직접 뵌 적은 없네요. ^^;;;
아~ 젊작 편집자님이시니 다른 분이겠네요. 추천글을 주고 받는 모습이 멋집니다. 동종업계 경쟁자(?)일수도 있는데 밀고 끌고, 글쓰는 세계는 뭔가 훈훈해요.
제 책이 문학동네 국내3팀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월급사실주의 앤솔로지도 작업해요. 그래서 지난해 올해 3팀 팀장님, 편집자님들로부터 “이 분 월급사실주의 멤버로 좋지 않을까요?” 같은 추천을 많이 받았어요. 저보다 훨씬 많이 한국 작가님들 작품을 읽으시는 분들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기태 작가님도 월급사실주의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아직 말씀은 안 드렸지만... ^^ 내년 출간 목표로 월급사실주의와는 다른 앤솔로지도 기획하는데 이것도 문학동네 국내3팀 편집자님들과 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와오와, 벌써 내년 멤버들을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김기태 작가님도 합류해 주신다면! 저도 미리 감사합니다(꾸벅). 근데 내년에는 월급사실주의 외에 다른 앤솔로지도 기획하고 계시는군요. 이 또한 설레는 소식입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진다는 건 너무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작가님:)
사실 내년에 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머릿속에서 멤버만 구상하고 있어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샘솟는게 신기해요, 천상 기획자 재질(?!)이신지. 관찰과 질문과 문제제기 잘하는 사람이 부러운 입장에서 새로운 앤솔로지가 궁금해집니다.
음, 사실 숨길 것도 아니고... STS SF 앤솔로지를 기획했고,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려 해요. 지금까지 작가님을 저 포함 6분 모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작가님이 계십니다. 두 분 정도 더 모시려고요. ^^
와~~ SF라니! 한 때 환타지, SF를 흠모했던 사람인데 기대됩니다. 제 취향은 환타지에 좀 더 기울긴 하지만 테드 창 작품 같은 SF도 좋아합니다. 보다 시리즈에 SF보다도 생겼던데 아무래도 인기 장르가 되어 가고 있나 봐요. 저는 살포시 이유리 작가 추천합니다.
이유리 작가님 넘 좋아요 🥰
이번에 ‘웨하스 소년’ 신작 나왔더라고요!
핳 출간되고 바로 구매해서 모셔두었어요… ㅎㅎㅎㅎ 넘 기대돼요 🥰
ㅎㅎㅎ 안 그래도 이유리 작가님 추천도 받았습니다. 이유리 작가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곧 나올 SF 보다 3호에 제 단편도 들어가는데 이것도 STS SF입니다.
워밍업으로 sf보다를 먼저 섭렵하고 있어야겠네요. STS SF 가 뭔가 검색하다 보니 작가님 이 책도 나와서 위시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테드창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랑 비슷한 지점이 줄거리에 실려 있어서 관심이 생겼어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단 한 권의 작품집으로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과학 단편소설 작가 중의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스터전상, 캠벨상, 아시모프상, 세이운상, 라츠비츠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다큐멘터리: 외모시장주의에 대한 소고' 제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STS SF에 정확히 해당한다고 생각하고요. ^^
도서관에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입수 완료했습니다. ㅎㅎ
오! STS SF 앤솔로지도 기대됩니다!! 작가님들 섭외와 출판은 언제쯤 되실지 궁금해집니다^^ 좀 신기한게 제가 현실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책으로 항상 기획하시는 장작가님을 보면 신기합니다^^
글 쓰기 싫어서 누워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다 보니 기획을 몇 번 하게 되었어요. 제가 글 쓰기 싫어서 남을 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ㅎㅎ 그렇다면 기획도 추진력도 장작가님 재능이시니~애독자는 감사하죠^^(가수분이 노래 부르기 싫어서 그림 그렸는데 전시회 여는 것 같은(?) 팬들이야 어떤 형태로든 창작활동을 지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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