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부 시 필사하고 사실 한강 작가님 이 시 떠올리면서 밥 한 숟가락 같이 떠먹었다 하시면 믿으시려나요.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
D-29

바람ㅎㅈ
자유로
이런우연이!!!!!!소름이네요 당연믿어요!! 저두 저 시 밥먹을때 종종 생각날 것 같거든요 ㅎㅎㅎ

바람ㅎㅈ
밥에서 김올라올 때, 새 밥 지을 때 종종 이제 자유로님도 떠오르겠어요. ㅎㅎ
자유로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438권. 인간 삶의 고독과 비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진실과 본질적인 정서들을 특유의 단단하고 시정 어린 문체로 새겨온 한강의 첫 시집.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들 가운데 60편을 추려 이번 시집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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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
다자이 오사무,<사양> 읽으려고 책 폈는데 <여학생>을 먼저 읽게 되었어요. 10대 여학생의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독백들이 잘 읽혀요^_^ 말투나 표현들이 일본만화나 소설들에서 자주 봐왔던 분위기가 있어 익숙해서 그런가 더 잘 읽히는 것 같네요.
키워드_아침


사양창비세계문학 44번. 다자이 오사무 중단편 선집. 중후기 대표작 중에서, 여성에 대한 작가의 인식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인 '등롱'을 비롯해 '인간 실격'과 더불어 독자의 큰 사랑을 받는 '사양'까지 여성 독백체로 구성된 대표 중단편 10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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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사양」이라는 책은 우피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됐어요. 책 소개를 보니 여성 독백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표제작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