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니콜 크라우스 장편소설 '사랑의 역사' 중 한 페이지를 필사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눈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슬펐거든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라는 비극으로부터 시작된 상실의 슬픔이 너무나 잘 느껴지는 구절이라 필사를 했습니다. 한동안은 저 구절을 읽으며 슬픔을 느낄 것 같습니다...


사랑의 역사2005년 출간 당시 전 세계에 니콜 크라우스라는 이름을 선명히 각인시킨 화제작이자, 그로부터 십 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읽히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 『사랑의 역사』를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선보인다.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