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에서 '나의 돈키호테'라는 책으로 모임을 진행 중인데,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 필사를 해봤습니다. 제구실하며 살기 위해 즐기지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 한편이 아렸네요. 사실 저도 지금 몇 달째 쉬고 놀고만 있는데, 내가 없어도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쓸모없는 돌멩이가 된 기분을 느끼기도 해서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바쁜 것도 좋지만, 언제나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습니다 :)


나의 돈키호테150만 독자가 애독하며 수만 개의 입소문 리뷰를 탄생시킨 국민 힐링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이 소설 『나의 돈키호테』로 돌아왔다. 이제는 사라진 옛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되는 꿈과 모험의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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