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밖에 있어 필사를 못했습니다. 다만, 전자책으로 틈틈이 데미안을 읽었는데요. 그중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 오늘 필사를 해봤습니다. 데미안의 핵심 주제는 아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무언가 보다 내면의 무언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사람을 실제로 죽이지 않고, 그 사람 내면의 무언가를 내 마음속에서 달리 생각하면서 그 사람을 죽인 것과 다름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요..ㅎㅎ 어떤 일을 해결할 방법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을 때도 사실은 내 내면을 컨트롤하여 해결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데미안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2013년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37쇄를 찍을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데미안』은, 문학동네 30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진 독자 투표 결과 ‘가장 사랑하는 문학동네 책’으로 선정되어 이번에 새로운 특별판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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