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산문집인데 시도 시지만 산문이 참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신용목, 안희연 시인이 고른 시와 두 시인이 아버지를 떠올리며 쓴 산문으로 엮여 있는데요. 참 먹먹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어요. 시요일 기획으로 나온 책들이 꽤 제 취향이라서 참 좋네요.


당신은 우는 것 같다아버지를 미워하거나 그와 불화해본 모든 이에게 건네는 위로의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시와 산문이 고루 사랑받는 신용목과 한국 시의 새로운 얼굴 안희연, 두 시인이 ‘아버지’를 깊이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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