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브로콜리로 하나되는 마음:)
저 근데 브로콜리 좋아합니다. 작은 나무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
D-29

연해

바람ㅎㅈ
저는 보자마자 알리움이 다~ 말랐네, 이리 생각했는데 파꽃이라니! 오늘 식물에 관한 시를 필사하다 문득 검색해 보니,,,(두둥) 알리움이 코끼리마늘꽃이었군요. 저도 반은 맞춘건가요. 그런데 여기서 황정은의 단편집이 나오다니, 세상은 둥글고 모든 건 연결된거 아닙니까? ㅎㅎ
으른
오늘은 '만달고비'라는 시 중 일부를 필사했습니다. 만달고비는 남고비 가는 길목에 자리한 도시로, 고비 사막과의 경계 지점과 접해있다고 합니다. 저는 몽골, 사막에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 시를 읽고 한 번쯤 고비를 만나 황홀한 황혼을 넘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