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저도 김기태님 젊작도 그렇고 다른 단편들도 흥미로운 지점이 있어서 같이 읽자고 한 책이거든요. 줌미팅에서도 유머러스했습니다. 본인도 MZ에 포함된다고;; 참 즤이 남편도 옆에서 보다 김기태 작가가 장강명 작가랑 닮았다고 말하던데 제가 눈썰미는 없지만 아니라고 다르다 했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떤가요? ㅎㅎ
어머 작가님 공유 감사드려요 ㅎㅎㅎ 이런 콘텐츠가 있었다니 왜 못 봤을까요?! 감상평 남기신 단편은 직접 선택하신 건가요? ㅎㅎㅎ
장맥주
담당 편집자가 같은 분이었어요. “작가님 이거 좋아하실 거 같은데 한번 읽어보실래요?” 하고 권해줘서 읽어봤는데 재미있어서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
바람ㅎㅈ
이재현 편집자님이요? 줌미팅에서 보니 김작가님 글에 대한 팬심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올려주신 추천평도 잘 봤습니다. 장 작가님 보다 김기태 작가가 아래 연배인거죠? ㅎㅎ
장맥주
이재현 편집자님은 아니고요, 제 단편집이랑 에세이를 담당하셨던 다른 편집자님이 젊은작가상 편집을 같이 하셨어요. 제가 김기태 작가님보다 몇 살 더 많습니다. 직접 뵌 적은 없네요. ^^;;;
바람ㅎㅈ
아~ 젊작 편집자님이시니 다른 분이겠네요. 추천글을 주고 받는 모습이 멋집니다. 동종업계 경쟁자(?)일수도 있는데 밀고 끌고, 글쓰는 세계는 뭔가 훈훈해요.
장맥주
제 책이 문학동네 국내3팀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월급사실주의 앤솔로지도 작업해요. 그래서 지난해 올해 3팀 팀장님, 편집자님들로부터 “이 분 월급사실주의 멤버로 좋지 않을까요?” 같은 추천을 많이 받았어요. 저보다 훨씬 많이 한국 작가님들 작품을 읽으시는 분들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기태 작가님도 월급사실주의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아직 말씀은 안 드렸지만... ^^ 내년 출간 목표로 월급사실주의와는 다른 앤솔로지도 기획하는데 이것도 문학동네 국내3팀 편집자님들과 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해
오와오와, 벌써 내년 멤버들을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김기태 작가님도 합류해 주신다면! 저도 미리 감사합니다(꾸벅). 근데 내년에는 월급사실주의 외에 다른 앤솔로지도 기획하고 계시는군요. 이 또한 설레는 소식입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진다는 건 너무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작가님:)
장맥주
사실 내년에 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머릿속에서 멤버만 구상하고 있어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바람ㅎㅈ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샘솟는게 신기해요, 천상 기획자 재질(?!)이신지. 관찰과 질문과 문제제기 잘하는 사람이 부러운 입장에서 새로운 앤솔로지가 궁금해집니다.
장맥주
음, 사실 숨길 것도 아니고... STS SF 앤솔로지를 기획했고,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려 해요. 지금까지 작가님을 저 포함 6분 모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작가님이 계십니다. 두 분 정도 더 모시려고요. ^^
바람ㅎㅈ
와~~ SF라니! 한 때 환타지, SF를 흠모했던 사람인데 기대됩니다. 제 취향은 환타지에 좀 더 기울긴 하지만 테드 창 작품 같은 SF도 좋아합니다. 보다 시리즈에 SF보다도 생겼던데 아무래도 인기 장르가 되어 가고 있나 봐요. 저는 살포시 이유리 작가 추천합니다.
bookulove
이유리 작가님 넘 좋아요 🥰
바람ㅎㅈ
이번에 ‘웨하스 소년’ 신작 나왔더라고요!
bookulove
핳 출간되고 바로 구매해서 모셔두었어요… ㅎㅎㅎㅎ 넘 기대돼요 🥰
장맥주
ㅎㅎㅎ 안 그래도 이유리 작가님 추천도 받았습니다. 이유리 작가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곧 나올 SF 보다 3호에 제 단편도 들어가는데 이것도 STS SF입니다.
바람ㅎㅈ
워밍업으로 sf보다를 먼저 섭렵하고 있어야겠네요. STS SF 가 뭔가 검색하다 보니 작가님 이 책도 나와서 위시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테드창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랑 비슷한 지점이 줄거리에 실려 있어서 관심이 생겼어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단 한 권의 작품집으로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과학 단편소설 작가 중의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스터전상, 캠벨상, 아시모프상, 세이운상, 라츠비츠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책장 바로가기
장맥주
'다큐멘터리: 외모시장주의에 대한 소고' 제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STS SF에 정확히 해당한다고 생각하고요. ^^
[김영사/책증정] 내 머릿속 시한폭탄《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편집자와 함께 읽기[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1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