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키호테>를 믿는 관객들로 인해 퍼레이드는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오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는 모두가 <돈키호테>의 단어였고 문장이었으며 캐릭터이자 배경이었다. 마치 400년 전 이 도시의 천재 작가가 계획했던 것처럼. ”
『나의 돈키호테』 373쪽, 김호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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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용기만으로는 안 돼요. 행동해야죠.
『나의 돈키호테』 385쪽, 김호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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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 수 있었다.
『나의 돈키호테』 386쪽, 김호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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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아무래도 많이 진도들이 밀리셔서 말씀이 없으신 듯합니다. (...) 현재 다들 진도가 어디까지 나가셨을까요...?
그래서
받자마자 너무 빨리 완독을 해 버려서 조용한거랍니다 ^^ 김호연 작가님 책은 아껴읽고 싶어도 손에 잡는 순간 놓지를 못해서 결국 다 읽게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하뭇
저도요. 받자마자 다 읽어버려서...^^;;
읽으면서 말을 많이 남겼는데 그땐 정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이라서 묻혔어요.
조영주
아아 그러게요... 털썩.
조영주
아아 그렇군요. 뭔가 이야깃거리를... 털썩
솔로몽북스
저도 읽기 시작하자마자 그자리에서 완독해서..^^
조영주
ㅎㅎㅎ ㅠㅠㅠ 이게 참... 빠르게 완독하면 할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뭔가 할 이야기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제가 이야기거리를 발굴해보겠습니다.
오뉴
저도 윗 분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펼치고 나서는 바로 읽어버려서... 그래서 하실 말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김정환
바모스 가자라는 열정적인 의미가 담겨있어서 좋앗습니다
조영주
ㅎㅎㅎ 그쵸 멋진 구호더라고요!
그래서
“ 장애인에다 전과자에 불과한 늙은이인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꿈꿨다.바로 이곳에서.(중략)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 수 있었다. 그것은 감옥에서도 꿈을 꾼 자의 영혼을 위해 건배하는 일이었다 ”
『나의 돈키호테』 P.386, 김호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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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
지난 영화들, 지난 노래들 ~ 영화를 검색하고 노래를 찾아 다시 들어보고, 추억에 젖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조영주
그쵸, 아아... 비디오테이프랑 관련된 이야기를 모아볼까요...
그래서
감옥에서 꿈을 꾼 사람
세르반테스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가난과 실패, 고난으로 점철된 찌질한 삶이라 할지라도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한ᆢ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거죠 ᆢ 브라보~!
조영주
ㅎㅎㅎ 인생은 위기에 닥칠 때 뭔가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경험이 있어서. 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요즘 극장가에서는 왕가위 감독을 비롯해 오래 전 영화를 재개봉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나의 돈키호테>에서도 이런 느낌이 드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곤 하는데요, 여러분께서 좋아하는 옛날 영화나 소설을 소개해 주세요. 적으실 때 책꽃기 버튼을 눌러 책이나 영화 이름이 뜨면 표지 이미지 등과 함께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
으른
아주 옛날 영화는 아니지만, '라이브 오브 파이'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종교나 믿음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소설이 원작이라 들었는데, 소설은 아직 못 읽어봤네요ㅎㅎ 최근에 봤던 영화 중에는 '탑건'이 기억에 나네요. 공중 액션이 너무 좋았어요. 중고등학생 때는 '세얼간이'를 많이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옛날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 엄청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ㅎㅎ
라이프 오브 파이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는 배에 탑승한 가족들. 하지만 상상치 못한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목숨을 건지게 된다. 구명 보트에는 다리를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바나나 뭉치를 타고 구명보트로 뛰어든 오랑우탄이 함께 탑승해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 시간이 갈수록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리처드 파커와 파이만이 배에 남게 된다. 파이는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바탕으로 점차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을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겪게 되는데…!
탑건해군 최신예 전투기인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는 훌륭한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를 둔 패기만만한 파일럿 청년. 솜씨가 거칠기로 소문난 그는 탑 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항공물리학을 강의하는 여교관 찰리와 사랑에 빠진 것. 하지만 매버릭이 조종하던 F-14 전투기가 비행 훈련 도중 그만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구즈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마는데...
세 얼간이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세 얼간이’!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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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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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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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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