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5. 경계 없는 작가 무경의 세 가지 경계

D-29
약간 신비아파트 속 신비처럼 신비가 형사가 된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세 편의 작품이 실린 <마담 흑조>에서 가장 먼저 쓴 이야기는 사실 두번째 이야기<마담 흑조는 감춰진 마음의 이야기를 듣는다>였습니다. 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도전작이기도 했죠...
아내의 이름과 같은 온천여관에서... 음... 여기까지...
그 사연 잘 알죠...! 처음엔 온천장 살인사건 아니었습니까? :-)
아 라이브 채팅 시작했군요 ㅎㅎ
네 어서오십쇼! :-)
최종심까지 올라간 이 작품은, 그러나 거기서 다른 분께 밀려서 낙선했습니다. 화가 난 저는 '대체 누가 얼마나 잘 썼길래!'하고 씩씩대며 <계간 미스터리>를 펼쳤고... 곧바로 납득했습니다. '아, 내가 떨어질 만했네!' 라고.
누구한테 밀리셨는지... 왜 전 잘 알겠죠...???!!!!
헛... ^^
작품집 탐독하는 거도 성공전략이죠
맞습니다! 여러분, 계간 미스터리 2022년 겨울호 신인상 수상작품 <검은 눈물> 꼭 읽어보십시오. 유재이 작가님, 존경합니다! (...????)
유재이 작가님 듣고 계시나요오오오...
와 댓글들 읽는 데만도 한참 걸렸네요.
어서오세요 ^^
어머 불금에 오셨네요! 환영합니다. :-)
어서오십시오! 이제 봤네요^^
아, 그래서 저는 온천장 이름을 일부러 아내와 같은 이름으로 한 의도가 있으신 건 맞는 거 같은데 ㅎㅎ 궁금했습니다.
처음 여관 이름부터 지었다가, 아내 이름 지을 때 '같은 이름으로 쓸까?'라는 생각을 한 것뿐입니다. 여러분, 저는 무척 단순한 인간입니다...
무의식의 작용인가요... ^^ 남편을 잔인한 인간으로 만들기.. ㅎㅎ 제 멋대로 상상을 붙여봤어요.:)
남편을 범인으로 삼을 생각은 처음부터 했습니다. 이 작품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데뷔작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생각하며 썼거든요. 그걸 남편 입장으로 서술하는 식으로...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이 이렇게 섞였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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