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신비아파트 속 신비처럼 신비가 형사가 된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5. 경계 없는 작가 무경의 세 가지 경계
D-29
김정환

무경
세 편의 작품이 실린 <마담 흑조>에서 가장 먼저 쓴 이야기는 사실 두번째 이야기<마담 흑조는 감춰진 마음의 이야기를 듣는다>였습니다. 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도전작이기도 했죠...
이지유
아내의 이름과 같은 온천여관에서... 음... 여기까지...

박소해
그 사연 잘 알죠...! 처음엔 온천장 살인사건 아니었습니까? :-)

라아비현
아 라이브 채팅 시작했군요 ㅎㅎ

박소해
네 어서오십쇼! :-)

무경
최종심까지 올라간 이 작품은, 그러나 거기서 다른 분께 밀려서 낙선했습니다. 화가 난 저는 '대체 누가 얼마나 잘 썼길래!'하고 씩씩대며 <계간 미스터리>를 펼쳤고... 곧바로 납득했습니다. '아, 내가 떨어질 만했네!'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