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5. 경계 없는 작가 무경의 세 가지 경계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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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이런 질문 진짜 드려도 되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추미스 분야에서 나비클럽은 어느 정도 규모나 위상인 건가요? 예를 들어 엘릭시르나 황금가지, 북스피어 등과 비교해서... 규모는 엄청 크지 않아도 비평적 권위가 크다거나 팬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받는 곳인 건가요...?
그러게요 저도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의 규모인가요 저희..
@모임 계간 미스터리를 내고 있으며 신인상 제도를 통해 신인 추리작가를 해마다 꾸준히 발굴하고 있고 한국형 미스터리를 새롭게 재정의하려는 신선한 소설집을 계속 내놓고 있으니... 매출 규모를 논하기 이전에 정신적 그릇이 아주 큰 출판사가 아닐까요? :-)
문예지 지원이 이런 곳에 되어야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멘~~~
나무아미타불...
SF계의 아작... 같은 위상인가요...?
독자의 입장에서 말하면 그럴겁니다. 미스테리는 나비클럽. SF는 아작.
아작... 저랑 좀 사연이 있습니다. ㅠ.ㅠ
@장맥주 아작에 사연이 있다니. 궁금하지만 참겠습니다. SF매니아이며 그쪽 작가님과 친분이 있어 귀가 쫑긋해집니다.
이런 사연입니다. ^^;;; https://arzak.tistory.com/306
아, 기억나요. 그때 아작에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꼈어요. 작가님들에 대한 처우가 이렇게까지 미흡하다니, 많이 벌었는데 말이죠.
ㅠㅠ 그렇군요 이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ㅠㅠㅠ
기억하고 있습니다. 참 씁쓸한 사건이죠...
예아!
ㅋㅋ제가 느끼는 나비클럽을 향한 독자분들의 애정도는 엘릭시르, 황금가지, 북스피어와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나비클럽이란 브랜드 인지도에 대해선 한국추리소설을 많이 내려는 곳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고 있어요. 작가분들 사이에선 '한추협(한국추리작가협회)과 일을 많이 하는 출판사'가 아닐까 싶구요.
잘은 몰라도 독자 충성도는 나비클럽 독자들 만한 곳이 잘 없다 싶은 느낌입니다.
덧붙여서, 나비클럽은 <계간 미스터리>라는 잡지를 낸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추리작가들의 발표 창구이자, 신인 작가들의 좁고 적은 등용문 중 하나라는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계간 미스터리가 신인작가 등용문 역활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나비클럽이 없었다면 저와 무경 작가님은 이 자리에 없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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