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는 책이 몇 갠데 -_-

D-29
30~31장을 보는 중인데, 영화에는 아주 간단하게 나왔던 "오펜하이머가 청문회에 가기까지의 사연"이 이렇게 복잡하고 구구절절했다니... 경악 중입니다.
오늘 저는 영화 <킹덤> 시리즈를 달리는 중이라서 자정까지만 보고 내일로 휙 합니다.
킹덤 2: 아득한 대지로‘영정’이 진나라의 왕좌를 탈환한 지 반년 후, 경쟁국 위나라가 침공을 감행한다. 이에 진나라의 군사들은 국경으로 향하고,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소년 ‘신’은 보병으로 첫 전쟁에 뛰어든다. 열세 속에 아군이 절반 이상 전사한 최악의 전황! 그러나, 신이 속한 대대를 지휘하는 표공 장군은 계속해서 무모한 돌격 명령을 내리는데…
저는 오늘 바짝 달려보겠습니다. 푹 쉬고 오세요~. ^^
616쪽, 존 오하라를 ‘존 오해라’라고 쓴 표기는 너무 어색한데요. 오해라가 맞는 표기법인가 보지요?
33장 서두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다시 나온 <정글 속 야수>
4부 완독했습니다. 주말까지 완독이 목표입니다!
마침내 광기가 폭발하는 미국
저는 2박3일 워크숍 다녀오느라 거의 못 읽었어요. 가서도 틈나는 대로 읽겠다며 꾸역꾸역 이 두꺼운 책을 가져갔지만… 한 챕터도 못 읽었네요 ㅎㅎ 주말에도 연수 등이 있어 완독 어려울 것 같지만 틈틈이 읽어보렵니다~
37장까지 읽었습니다. 청문회 이야기가 워낙 흥미로워서 쑥 읽히네요. 특히 37장 마지막에 나오는 오펜하이머 사건의 역사적의의가 좋습니다. 얼마 안 남아서 오늘 완독할까 합니다.
저는 이제 34장 읽고 있어요. 청문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다행히 모임 끝나기 전에 완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헉헉...)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자 달려봅시다!
사건의 원인을 확실히 알고 있다. 천재의 광끼 같은 것이라...
저는 이 부분이 슬프네요. 청문회로 인해 오펜하이머가 얼마나 위축되고 자존감이 깎였는지를 보여주는 듯해요. 사람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결국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지요. 마치 가스라이팅처럼… (물론 오펜하이머가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는 뜻은 아니고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가져온 저 문장은 멋지긴 한데, 오펜하이머가 청문회에서 겪은 시련은 제 예상보다 약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비밀인가 자격을 잃은 것뿐이고, 돈을 잃은 것도 아니고 구속이 된 것도 아니고 사회적 존경은 오히려 더 받게 되었잖아요? 오히려 어린 시절의 경험이 훨씬 더 끔찍한 거 같아요. (지금 39장 읽고 있습니다. 곧 다 읽겠네요!)
그건 저도 그랬어요. 그러니까 비밀 취급 인가를 취소당한 게 다인데… 그게 그렇게…? 싶지만, 일단 청문회 과정은 괴로웠을 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명사의 지위는 잃지 않더라도 자신은 무력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펜하이머의 명망이 어마어마했었던 거겠죠?
아인슈타인이 한 조언대로 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너희들 다 히스테리 걸렸고 법 어겼다, 이거 너무 모욕적이다, 이러면서 박차고 나왔더라면... 속은 시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875~6페이지에 영화가 어떻게 그 구성을 짜게 되었는가에 대한 단서가 나온다. 아, 연극이 있었구나. 게다가 상을 휩쓸... 유럽 전역에서 상영... 아하아하 하고 있다. 이러니 전세계적으로 흥행했겠구나 싶은 납득이가 된다. 납득이.
완독. 오펜하이머의 죽음과 이어지는 에필로그가 상당히 씁쓸하다. 그리고 감사의 말을 읽다가 가장 놀란 건 이 책이 무려 25년간 쓰였다는 사실이었다. 어쩐지 무지막지하게 길고 무지막지하게 상세하더라니...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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