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는 책이 몇 갠데 -_-

D-29
서문 읽다 보니 이 책도 읽어야겠네... 아놔 -_- 찾아보니 이 책이 번역이 나으려나. 뭐가 나을지 알 수가 없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1266279 일단 도서관으로 가는 수밖에 쿨럭. -_- 크악
밀림의 야수절묘한 의식의 흐름 기법을 선뵈며 모더니즘과 국제주의 문학을 선도한 작가이자 현대 영미 문학에서 매우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 헨리 제임스의 빼어난 단편을 엮은 작품으로, 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나랑 비슷한 점을 발견해서 눈곱만큼 친근감이 든다.
2장까지 읽었다. 내일은 1부 끝까지 읽는 게 목표.
안녕하세요~저도 집에 모셔놓고있는 중이었는데...^^;; 같이 동참하겠습니다~하루 80페이지씩 도전~!!
어서오세요! 저는 어제 한 페이지도 못 읽고 오늘도 못 읽을 예정이라... 내일 240페이지를 읽어볼랍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저 작가님 충남 내포 도서관에 강의오셨을 때 여기 소개해주셔서 가입했습니다~~^^ 그때 사인도 받았어요ㅎㅎ 이렇게 좋은 북클럽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연 간 보람이 있네요. 그런데 그 첫 경험이 될 북클럽 책을 정작 저는 다 읽을 수 있을지... 음... 이 책 글자는 왜 이렇게 빽빽한가요. ^^;;;
종이는 또 얼마나 얇은지요…;;
지난번 읽은 데에서 이어서 읽고 있습니다.(물론 기억은 전혀 나지 않지만...) 220쪽부터 읽었어요 ㅎㅎ '간단히 말해 그는 전형적인 뉴딜 진보주의자이자 유럽의 파시즘에 반대하고 미국의 노동자 구너리를 옹호하는 공산당의 노선을 지지하는 동조자였다. 그가 이러한 목표들을 위해 공산단원들과 협력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 "중요한 것은 그가 공산당원이었는지의 여부가 아니다. 이제 우리가 물어야 하는 것은 공산단원이라는 사실 자체가 그의 신뢰를 무너뜨릴 만한 것이냐 하는 것이다." '(그리피스의 말) (226쪽) '오펜하이머는 "스스로 생각해서 특정한 시기에 공산당의 목표가 가치 있다고 생각되면 그에 동의할" 의사가 충분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목표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메이는 "오펜하이머는 마음이 가는 사람이라면 공산주의자인지 아닌지 가리지 않고 드러내 놓고 지지했다."라고 논평했다.'(228쪽) '요점을 말하자면 오펜하이머는 항상 스스로 자유롭게 사고하고 스스로의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어떤 대의에의 헌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균형 잡힌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매카시 시기의 가장 해로운 특징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244-245쪽)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오펜하이머는 결국 공산당원이냐 아니냐의 문제로 상당히 괴롭힘을 당하는데... 이게 이데올로기의 문제겠지요. 개인의 사상은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저마다 굉장한(혹은 근소한) 차이가 있을 것이나, 그것을 공산주의이다 아니다, 공산당원이나 아니다로 선긋고 도매금으로 넘기는 것에 이토록 몰입하는 것. 이 문제에서는 우리나라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고요. 어떻게 보면 인류 전체가 그렇겠습니다. 오늘 모종의 이유로 다시 읽고 있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장강명)에 이런 문장이 나오죠. '타자화와 배제는 인간존재와 인간적 사유의 본질이다. 인간성은 숭고하고 근원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거기에 속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한 거듭되는 부정을 통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픽션이라는 말이다. 인류의 윤리는 모두 그런 타자화와 배제를 통해 발전돼왔다는 것이다.' 굉장히 관련되어 있는 문장이네요. 마침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다시 읽기 시작한 오늘,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와 나치즘이 나오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을 다시 읽다니 참 신기한 조우네요. 내일과 모레는 아마도 책을 못 읽을 것 같은데(놀러갑니다), 여하튼 틈틈이 읽어보렵니다. 이제 슬슬 오펜하이머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
저는 영화를 어쩌다보니 2번 보고 지금 보는데, 영화와는 상당히 달라서 놀라는 중입니다. 책 안 읽었으면 영화 속 인물로 오펜하이머를 생각할 뻔했구나! 하고 반성 중입니다. ㅎㅎ 더불어 말씀하신 단편도 찾아봐야겠네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영화에서의 오펜하이머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ㅎㅎ 성장기가 나오지 않으니 책만큼 다채롭게 그려지진 않았던 거 같은… 책에서 만나는 오펜하이머는 강박적인 동시에 여리기도 하고 또 허세도 있고… 굉장히 인간적이라고 느꼈어요. (전혀 평범하진 않지만)
으하하 반갑습니다!
읽다가 덮어 놓은 지 몇 개월... 이참에 한 번 읽어볼까 싶네요. 한 페이지라도 더 읽겠죠...?
환영합니다! 큰 형님이 황건적을 토벌하자고 격문을 붙이자 의병들이 모이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는 장비가 된 느낌입니다. 이렇게 레이드가 시작되고...
으하하. ;; 그냥 충동으로 빌린 책에 이렇게 참여가 있을 몰랐습니다. -_-;;;
ㅋㅋㅋ 레이드의 끝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처참히 들판에 나뒹구는 시체가 보이는데 그게 바로 나.....??
누구는 원자폭탄 만들고 누구는 원자폭탄 만든 사람 이야기로 1000쪽 넘는 벽돌책 쓰는데 저는 원자폭탄 만든 사람 이야기를 읽는 것도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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