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3. 자본주의에 관한 책 얘기해요.

크하하하하하 두 분, 너무 재밌으셔요! 그나저나 오늘 경제바보들이 모여서인지 자본주의 얘기는 별로 안보이네요? ㅋ

먹태깡은 또 뭐랍니까? ㅜ.ㅜ

ㅋㅋㅋ 이 방의 정체성이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자본주의고 뭐고 먹태깡이 참 맛있네요. 냠냠.

한 줌 빼았았네요. 새로 나온 과자래요. 저도 첨 먹어요

대표님 마저ㅋㅋㅋㅋ

진짜 맛있네요. @도리 님 감사합니다. 자본주의는 놀라운 시스템입니다. 맛있는 과자도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끙끙 앓으면서 변신에 대한 감상을 쓰느라 이제 봤는데 먹태깡이 화려하게 대화를 이끌고 있다니요! 좋습니다 ㅋㅋㅋㅋ

과자 안먹지만 맛있어보입니다! @.@

돈을 벌고자 하는 자본주의 덕분에 기존 새우깡을 넘어서고자 하는 혁신이 있고!

자본주의 얘기는 안 하고 뭔가 몬도가네 모임 같습니다.

몬도가네란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기이한 행위, 특히 혐오성 식품을 먹는 등 비정상적인 식생활을 가리키는 단어'로...

굳이 제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건 아니지만... 저는 충식이 육식의 대안으로 떠오른다면 기꺼이 먹바퀴 튀김도 먹을 생각입니다. 예전에 회사 생활하면서 취재원이랑 라포 쌓는답시고 개고기도 먹었는데요 뭐.

아잌ㅋㅋㅋ

저는 지금이라도 육식보다 충식으로 돌아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혹시 그믐에서 이 책 두 권 두 달 동안 읽기 모임 + 책 두 권 배송 + 완독한 사람들만 모여서 맥주 파티 (분위기 좋은 동네책방에서 모여서 맥주 마심. 맥주 한 잔 제공.) + 완독한 분들께 교보문고 전자책 한 달 구독권 증정... 이렇게 상품을 만든다면 가격은 얼마로 책정하면 될까요?

일단 책 정가 31000원에 배송비 4000원, 맥주 한 잔이면 6000원 하나요? 교보문고... 샘 한 달... 총 6...6만원? 7만원...?

오... 그렇게 높게 책정해도 되... 나요?

제가 신청하려면 5만원일 때 고려해볼 거 같고요. 6~7만원이면 저 말고 다른 분들은 하실 것 같아요..?

사실 5만원이면 가장 무리없이 많은 인원을 모을 수 있을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