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3. 자본주의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제가 엊그제 언급한 책은 이거예요 아직 반밖에 안 읽었지만…
새로운 세상의 문 앞에서 - 홍세화와 이송희일의 대화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몸소 겪은 이 세상의 기이한 모습을 증언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와 열정적인 창작 활동으로 형성한 인식의 틀 안에서 전 지구적 기후위기와 사회 구성원들의 갈등 원인을 진단한다.
안그래도 모임글 올라왔을때 언급하셔서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내용 요약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
요약해드리긴 어렵지만 다 읽으면 리뷰를 올려보려고요. 이송희일 감독님이 한동안 정신적 아픔으로 국내일주를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든 광경들을 많이 보셨다고 해요. 지금은 기후위기와 농촌문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계신듯합니다. 책에서 이송 감독님의 통탄이 느껴져서 서글펐어요.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지만 정말 농업이 중요하다는 생갇을 했어요. 돈은 못 먹잖아요…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추천하시는 거죠? 좋으셨음 책장에 꽂아 놓게요
버킹검이 뭔데요? 영국이 왜 나오죠.
아니 @김새섬 님도 버킹검 모르세요? 자본주의라면 버킹검이죠!
말띠시라더니, 1990년 말띠셨나 봐요...ㅜ.ㅜ 아이 세대차이나~
버킹검 모르는 분들 많으셔서 충격…
지금 저 유튜브로 첨 봤어요. ㅎㅎ
약자의 결단 - 우리는 왜 모범국민 되기를 거부해야 하는가?기존의 가치 기준을 뒤흔들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다. 정답이 정해져 있는 사회에서의 경쟁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가진 자들의 소유 자체도 무색하게 만든다. 강자가 치는 판에서, 약자가 다시 짜는 판이다. 디지털시대여서 가능한 일이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마늘에서 초콜릿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18가지 재료와 음식으로 가난과 부, 성장과 몰락, 자유와 보호, 공정과 불평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민영화와 국영화, 규제 철폐와 제한, 금융 자유화와 금융 감독, 복지 확대와 복지 축소 등 우리에게 밀접한 경제 현안들을 흥미로우면서도 영양가 만점인 지식과 통찰로 풀어낸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독자들이 선택하는 비즈니스 종합 그랑프리 1위, 출간 90일 만에 15만 부,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기록. 골드만삭스 출신의 금융 전문가이자 사회 금융 교육가로서 활발한 강연과 집필을 펼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다우치 마나부의 부자학 정수가 담긴 경제경영 교양서이다.
파이낸셜 페미니스트조언을 가장한 성차별이나, 듣기에만 그럴듯하고 막상 적용하기 어려운 원론적인 조언들, 돈을 벌고 쓰고 아끼는 법에 관한 빤한 기술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마다 다른 돈에 관한 감정을 먼저 살피고, 그에 따른 맞춤 처방전을 제시해, 내면의 뿌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돈 공부 입문서다.
나를 위로하는 정의 - 상담심리 교수의 치유 언어상담전문가인 진명일 작가는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 에 주목했다. 이번 신간을 통해 그 고통을 위로하고, 스스로 벗어낼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대기업에서 심리상담자로 일하면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선택하여 연구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첨에 저 '약자의 결단' 읽을 때 무슨 소리 하시는 거지? 했는데 마지막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당장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간당간당하게 미션 위주로 활동을 하다보니 함께 활동했는지도 몰랐네요. ㅠㅠ 욕심을 줄여야하는데.. 이게 잘 안됩니다. ;;;;
근데 저도 그래요~막판에 우다다다
어유 시간이 끝날 거 같아서. ㅎㅎㅎ
저는 경제학은 거의 안 읽었는데.. 읽을 때 잘 읽어도 기억에 안 남더라고요.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폴 칼라니? 맨날 헷갈리네요) 을 제법 인상적으로 읽었었는데 기억은 전혀 안 난다는… 왜 읽는 걸까요 ㅎㅎ 여튼 지금 대기중인 경제 관련 책은 ‘위기의 역사’여요. 누궁가 추천해줘서 독서모임에서 읽기로 했어요. 이것도 읽으면 리뷰 올릴게요…
위기의 역사 -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9시 58분이 넘어 그믐밤 대화를 종료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곳의 댓글창은 오늘밤 자정까지 열려 있으니 천천히 읽어 보시고 못다 하신 말씀은 그 전에 추가 댓글로 남겨 주셔도 좋습니다.
늦게 와서 아쉽네요. 대화 다시 잘 복기해보렵니다~
재밌는 시간, 유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얼마나 웃었는지 콧물이 다 다네요(킁). 다들 좋은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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