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함께 읽어요:)

D-29
선조들이 3일장을 치른 이유에서 선조들이 왜 3일장을 치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3일동안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라아비현 맞아요, 저도 '사망진단의 역사'를 보고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되었답니다, '이 사람 죽었습니다'라고 판정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ㅠ!!
단순히 애도의 기간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저도 이 부분을 읽고 무릎을 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처치료' 역사에서 중세시대에 끓는 기름을 붓는것이 가장 무모하다고 생각했네요 지금은 상처치료를 잘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라아비현 저도 상처치료의 역사를 읽으면서 '뜨악' 했습니다. 요리하다가 손을 자주 베이는데, 제가 중세에 태어났다면, 제 손가락은 남아나질 않았을 거 같아요ㅠㅠ !!! 상상하기도 싫으네요ㅠㅠ!!
https://www.instagram.com/p/C7Q6kJOxLD1/ 서점 기대평은 교보문고에 올려놨어요
@라아비현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의학혹은 의술에 대한 모르는 역사에 대한 재미있는 책입니디ㅣ
@추산독서 의학뿐만 아니라 전쟁과 종교, 과학과 철학 등 우리가 몰랐던 세계사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아주 풍성하고 흥미로운 책이에요ㅎㅎ
안녕하세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주말 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정말 모든 내용이 뜨악하지만,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모르핀 시럽을 먹였던 부분이 너무 충격적이에요ㅠㅠ 심지어 1910년까지 판매가 되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초로롱 맞아요, 아편의 역사에 이런 안타까운 역사가 있었다니... 모르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25페이지에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 대학의 해부학 극장이 선명한 컬러 사진으로 나옵니다. 해부 경험을 실습할 수 있던 기회는 적지만 수요가 높은 당시 시대에 극장에서 해부를 진행했던 역사적 맥락이 책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편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갑자기 이런 상상이 떠올랐어요. 타임슬립을 해서 과거로 돌아갔는데 이 극장에 제가 있는 광경이요. 공개 해부 시연이 고급 문화 활동으로 여겨지던 당대 시대적 분위기를 전혀 모른채 타임 슬립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_@ 호러 영화가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겠지요? ㅠ_ㅠ
@우주먼지밍 상상력이 엄청 풍부하시군요! 저도 해부가 고급 문화 활동으로 소비되었다는 사실에 이건 정말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호러 역사인 거 같아요:(
그리고 면도에 대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분 과시에 목숨을 걸었던 이집트인도 흥미진진합니다. 역시 지위게임에 진심인 인류답게 면도에도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작은 상처가 나도 감염으로 죽기 쉽던 시절이라 “자 보아라! 나는 이렇게 면도를 할 수 있는사람이다” 라며 신분과 지위를 과시했겠네요. 수염 뿐만 아니라 체모 제거 왁싱 이야기도 인상 깊었어요. +_+
@우주먼지밍 '의학의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이집트입니다! 그래서 또집트라고도 .. ㅎㅎㅎ 과거에는 자신을 드러내고 과시하는 일에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저번주 낙준샘 북콘서트 참석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임신과 출산에 대해 재미 있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여성팬들이 많아 연예인 팬사인회 같은 분위기여서 놀랬습니다.ㅎ
저도 이낙준 작가의 북 콘서트 갈려고 했으냐 지방이라 너무 머네요 ㅠㅠ
@여름저녁 오셨군요,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기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그리고18세기에 아이들을 재우는데 아편이 쓰였다고 하니 끔직하네요 아이들에게 마약을 먹이다니 말이죠
@라아비현 결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역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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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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