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D-29
힘들 때면 정말 책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귀여운 구름님처럼 이것저것 나열하고 싶었지만, 단 한 개의 계획만 답장 썼어요^^ https://www.gmeum.com/blog/14436/4245
저도 좀 지각을 하는 편이에요. 지금도 몰아서 요 모임 글들을 하나하나 읽고 있고요. 지각하지 않기 계획 성공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 오늘 아침에 주혜씨 편지를 썼잖아요.🤣 지각입니다. 여전히 시간을 안 지키는 날이 있지만, 노력하고 있어요.ㅎㅎ 우리 같이 이 모임에서 즐거움과 사색을 나눠요.^^
했다는 거에 박수 ~~~~ ♡
결국 글이라는 건 과거라는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 한 동이라는 재료가 필요했다. 서툴고 부끄러워도 물 한 동이를 퍼내야 다음 할 말이 차올랐다. 그렇게 과거라는 우물을 정화한 사람은 현실에서도 자기 마음을 투명하게 볼 줄 알았다. p205
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모임 여러분~~ 죽을 죄를 졌습니다 ㅠㅠ 제가 사실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호주를 다녀왔는데요 ... 호주에서 공지를 올리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되서 그만... 이렇게나 늦었습니다ㅠㅠ.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우선 세 번째 미션 공지 올리겠습니다. 6월 17일까지 252패아지를 읽어주세요! 제가 드리는 미션은 178페이지에 있는 우체국 직원 주혜씨가 쓴 편지 입니다. 주혜씨는 펜팔에게 자신은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 하는 삶이라서 딱히 재미있는 것도 없고 취향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종이를 많이 다루는 직업이라서 핸드크림은 꼭 좋은 걸 쓴다고 말하죠. 주혜씨는 펜팔에게 이렇게 물어요. "혹시 좋은 취향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저한테 알려 주시겠어요?" 그런데 이 편지를 본 효영은 취향에 대한 생각이 아주 멋있어요. <고생한 자기의 손에 좀 더 좋은 핸드크림을 사는 것부터가 취향의 시작이라는 걸. 취향은 결국 나를 향할 때 탄생하는 것이었다. 남들이 좇는 물건에 수없이 시선을 뺴앗기는 게 아니라.> 그래서 저는 여러분꼐서 좋은 취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아닌 주혜씨에게 여러분의 취향을 말해주는 편지를 써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취향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게 결국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니까요. 가령 예를 들면 전 소설책을 좋아하고 여행 갈 때 일부러 탐색하지 않는 즉흥적인 것도 제 취향입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 덕후인지도 취향이 될 수 있고요. 주혜씨에게 여러분의 취향을 알려주다 보면 주혜씨도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6월 17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뭔가 조용하다 싶긴 했는데.. 무탈하셨으면 다행입니다~ㅎ 글월의 이야기는 한번에 호로록 읽힐 것 같아 아까움에 부러 공지에 맞춰 읽고 있어요.. 근데 이번엔 참지 못하고 주혜씨의 편지를 벌써 읽어버렸네요..ㅎ 이제.. 나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bb
@GoHo 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들이 호로로 읽어버리는게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 모임을 생각한 이유가 편지에 실린 질문들에 생각하면서 답장해가고 싶었어요. 책이 술술 잘 넘어가죠!! 그 맘 이해합니다^^ GoHo 님의 취향 기대할게요. 그리고 폼 작성도 부탁드려요~~
맞아요! 읽기 아까움... 계속 이야기가 이어져 나왔음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저도 이런저런 일이 너무 많아서 금요일인 오늘 한숨 돌리고 날짜를 봤더니 14 일 인거예요. 15일까지 숙제 있을텐데 하고 들어왔죠~ 다행이 17일까지라 저는 너무 좋습니다ㅎ 책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행복한 기분 마저 들어요. 좋은 책을 만나면 정말 충만한 마음이 되지 않나요? 칠 년째 제가 운영하는 책모임이 있는데 일 년치 책을 연초에 다 선정 해서 진행 하거든요. 마침 선정한 책 중에 한 책이 너무 너무 두꺼워서 다른 책으로 대체 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좋은 책을 만나서 오랜 멤버들과 함께 나눌 생각에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이 책을 가을 한복판이나 연말에 하려구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제가 너무 죄송해서 커피 쿠폰을 드리려고 합니다. 커피 쿠폰 6월 17일까지 수정했어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하는 이벤트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xoH7feDR
바쁘셨을텐데... 여러가지 하시느라 힘드신데 이렇게 신경써주시공 감사합니다🥤
https://www.gmeum.com/blog/GoHo/4272 평일 보다 바쁜 주말이기에 점심시간 짬내어.. 편지 초보님께 답글을 남겨보았습니다.. 편지 초보님을 비롯.. 다른 분들께도 취향저격~ 되길 바래봅니다~ㅎ
@GoHo 님 넘 멋지신데요!! 혹시 다른 답장도 도전???
여기서 하는 숙제가 요즘 저의 가장 큰 마음 안정제예요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 모두에서 그만의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미션을 잘 수행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그 반면에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이 책이 주는 따스한 향이 너무 달콤하고 신선해요. 주말마다 가족 일정이 생겨서 짬을 못내고 있는데 어느정도 정리되면 연희동 꼭 한번 가보려고요^^
구름이님께 편지 썼어요. 덕분에 남은 6개월을 잘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은 이미 다 읽었지만 질문에 맞춰 재독할 생각이에요^^ https://m.blog.naver.com/heea7142/223479758445
구름이에게 쓴 편지 봤어요^^ 편지라 그런지~ 저도 생각만 쓴 평소글보다 몽글몽글 부드러워지는 거 같아요.ㅎㅎ
@날마다꿈샘 님도 구름님 만큼이나 꿈 부자시네요~ 올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을 꿈샘님도 알차게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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