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

D-29
여행지에서의 기분을 잊지않게 기록해두는 거 소중합니다^^ 피곤해도 잘 기록해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 인물, 그 사건, 그 정경, 그 생각을 품은 내 마음’이 여실히 나타났나? 못 나타났나? 문장의 기준은 오직 그 점에 있을 것이다. 문장을 위한 문장은 피 없는 문장이다. 결코 문장 혼자만 아름다울 수 없는 것이다. 마음이 먼저 아름답게 느낀 것이면, 그 마음만 여실히 나타내어보라. 그 문장이 어찌 아름답지 않고 견딜 것인가? 글을 고친다고 해서 으레 화려하게, 유창하게 자꾸 문구만 다듬는 것으로 아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문장강화 2005년판 p.226, 이태준 지음, 임형택 해제
화제로 지정된 대화
화제 올려봅니다. 저자는 5강 퇴고의 이론과 실제, 4절 퇴고의 기준에서, 퇴고의 기준은, 문장이 내 마음을 여실히 나타내도록 다듬는 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퇴고하실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수정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책에서 나온 퇴고의 실례에서 내용이 모순이 없는지 어지럽게 하는 부분은 없는지 살피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퇴고 시에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이 없는지를 살피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퇴고시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을 하나만 꼽기가 어려운데요, 저는 일단 제가 하고자 하는 말들을 다 써두고 문장의 의미를 명료하게 하는 작업을 한 뒤, 없어도 되는 말들이나 문장 등을 최대한 삭제해나가고 중복되는 말들을 다른 말로 바꿔주는 작업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자잘한 맞춤법을 수정하고요. (전체척인 인상의 선명함을 중요시하면서 처음의 신선함을 견지하며 퇴고작업을 하는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경우들로 나눠서 작업해보면서까지요.)
오 이런 모임이 있었군요, 바로 참여합니다. :-)
@박소해 안녕하세요. 모임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반갑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느덧 모임의 그믐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중의 하나가 예시 인용문이 많다는 점인데요. 저자가 엄선했다고 생각되는 그 글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화제로, 책 속의 인용글들 중 가장 인상 좋았던 글은 무엇이셨는지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인용문마다 마지막에 출처가 나오는데요. 미리 출처를 보지 않고 읽어가면서 괜찮은 글이네 한 경우 작가 이상의 글이 많았습니다. 역시, 했네요.
모임 마지막날입니다. 마무리 인사드립니다. 모임지기로서는 귀한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함께읽기를 잘 이끌어간 거 같지는 않아 아쉬운 감도 좀 있네요...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계속 책과 함께하시는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박산호 작가의 인터뷰집
[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책방연희>북클럽도 많관부!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걸리버가 세상에 나온지 3백년이 되었습니다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마포독서가문] 서로서로 & 조은이책: <걸리버 여행기>로 20일간 여행을 떠나요!<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걸리버가 안내하는 날카로운 통찰에 대하여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