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6. 영원한 저녁의 서윤빈

D-29
아이고...! 많이 아프지는 않으셨는지요? 지금은 괜찮으신 거지요...?
한 2주는 어깨가 쑤실 것 같지만 계속 마감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감기로 시들시들하는 동안 때아닌 오렌지 논쟁이 있었군요... (올해 여름 감기 엄청 독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ㅜㅠ) 오렌지는 그냥 밝혀도 될 거 같아서 패를 까자면... 처음에는 그냥 <대부>의 오마주고요. 이후에 이미지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했답니당. 좀 짜치는 이유로는 귤을 좋아하는데 귤은 어감이 영 아니라서 오렌지가 됐던...ㅋㅋㅋ ps.그리고 이제와서 보니까 찾아도 안 나와서 저도 당황하고 있는데... 비틀즈 노래 중에 뜬금없이 오렌지로 끝나는 게 있었는데...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Day in a life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건 cranberry juice네... 뭐지...) pss. 그나저나 전자책 단어 카운팅 무섭네요... ㄷㄷㄷㄷ 오렌지는 알았는데 망고 여섯 번은 예상 외...
아하 작가님! 숨넘어가기 전에 오렌지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부의 오마주이기도 했군요... 그래도 매운 오렌지 냄새란 어떤 것일까, 아직 매운 오렌지 냄새는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처럼...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ㅋㅋㅋ 드디어 논란이 종결되다... 저도 매운 오렌지 냄새가 궁금하군요.
아 매운 오렌지...를 빼먹었군요. 칵테일 마시다보면 스코치한 오렌지 향을 맡을 일이 있는데, 의외로 매운 냄새가 나기도 하더라는... 미약한 경험에 의존한 거였답니다. 그리고 뭔가 알듯 모를 듯 상상이 되지 않나요. 시큼한 냄새가 오래 되서 좀 매워지는... 유채꽃 냄새가 좀 알싸한 것처럼? ㅎㅎ
흠 유채꽃 냄새는 알싸하지만 귤꽃 냄새는 달큼하지요. 째튼 매운 오렌지 냄새의 비밀이 풀렸다! ㅎ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
속보 1. 서 작가 <대부> 오마주로 오렌지를 등장시켜. ps. 귤보다는 오렌지가 어감이 좋았다 함.
[네티즌 와글와글] "귤보다 오렌지가 어감이 좋다는 근거는 뭔가?" 한글날 불과 4개월 앞두고... 서윤빈 작가 우리말 무시 논란 "세종대왕님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해야" 유튜버들 주장
엇... 하지만 귤은 음성모음이고 오렌지(표기법상 오렌지지만 발음은 [오랜지]니까)는 양성 모음에 모음 조화도 맞고... 발음 안정성 입장에서도 세 글자가 한 글자보다 안정적이니까... 뭐랄까 좀 더 쾌활한 느낌이랄까요. 암튼 세종대왕님 만만세입니다.
헉 이런 자세한 설정 이유가...
비틀즈 노래 가사 중 오렌지 나오는게 All together now가 있기는 한데... (여러 일로 너무 오래 잠수했다가 잠시 부상해서 이런거나 남깁니다. 다시 잠수해야 할듯. 꼬로로록......)
얼른 수면 밖으로 나오시길... :-)
음... All together now 같이 중간에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마지막에 오륀지~ 하는 느낌이었는데... 몬데그린이었나봅니다 ㅠ (이것저것 화이팅입니다요 ㅜㅠ)
<인타임>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막상 저는 그 영화 안 봐서... (뭔가 포스터가 함정의 느낌을 줬던...ㅋㅋ) 어쩐지 죄송합니다 ㅋㅋㅋ...
속보 2. 서 작가 <인 타임> 보지도 않았다고 밝혀... 장르살롱 참여자들 웅성웅성.
나는 마치 얼음이 녹듯이 울었다. 그러고 있으려니까 여자 하나가 다가와 술을 사 주었다. 그녀는 내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내가 말했다. -아내가 떠났습니다. -어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 있습니다. -어머, 그럼 그냥 복을 빕니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서윤빈 지음
이런 유머 좋아요. ^^
저도 이런 유머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어머, 복을 빕니다.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