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붙든 고용하는 쪽이 승자고 지원자들은 모두 패배자가 되는 게임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근 10여년 동안 취업시장에서의 화두인 '경력있는 신입'들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꼈던 것 같습니다.
더 높고,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신입과 경력직이 아둥바둥하는 지옥도를 보는 것 같았달까요.
장강명 작가의 <산 자들>을 읽으며 생각을 나눠봐요.
D-29

수면부족

다시쓰다
읽은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가볍게 댓글답니다~~
사실 당신이 보고싶어싶어하는 세상을 읽고 단편은 별론가? 잠시 생각했는데... 이책이 그생각을 무참히 깨버려준 것 같아요. sf장르가 제 취향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했었을수도 있겠다싶었고.
역시 기자출신이라 예리하게 바라보시는 시선이, 군더더기 없는 글빨이 부러웠습니다.
그냥 잘사는 사람이 어두운곳 외면않고 바라바주고 지적하고 편들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꼭 필요한 작가님이신것 같아요.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지않나, 보기불편하신 분들도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기도했지만요.
개인적으로 제가 읽었던 것 기준으로는 표백>산 자들>그믐> 열광금지,엘바로드 >당신이 보고싶어하는 세상 순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흰벽
오, 저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너무 좋게 읽었었는데, 사람마다 정말 다르네요.
'표백'은 읽을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다시쓰다님이 최고로 꼽으시니 조금 솔깃합니다.

다시쓰다
표백은 꼭 읽어보셔요.
나온지 십년도 넘었는데도 사는 내도록 답을 찾아야 되는 책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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