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sGX] 1. 미셸 트랑블레처럼 일상 포착하기

D-29
한문장도 쓰기 어려워하는 수준이지만, 글쓰기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반가운 모임이네요!
그믐에서 함께 읽기의 재미를 즐기다가 일상이 바빠진 탓에 함께 읽기의 속도를 한번 놓치고 나니 그간 느꼈었던 재미도 한풀 꺾인 시점인데, 때마침 접하게 된 이 모집 공지에 '글쓰기 GX?!'하며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신청해봅니다. 저는 꽤나 글쓰기에 대한 높은 장벽을 세우고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제 글에 평가를 받는 경험들을 많이 한 탓에 글쓰기에 대해 일종의 완벽주의 태도를 갖게 되어 쉽게 시작을 못하는 편입니다. 저는 헬스장 경험이 없어 GX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감은 없지만, 그믐에서 함께 읽기만이 아니라 함께 쓰기를 통해서도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더욱이 퀘백 출신 작가의, 넓게는 캐나다 불어권 소설은 접해본 적이 없기에 교재로 선정하신 책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기대감을 상승시키네요.
그믐을 통해 책을 읽고 이렇게 감상을 쓰는 것이 글쓰기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책 모임을 하나, 둘 해보니 저의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역시, 그믐지기님께서 이런 고충을 딱 포착하시고, 이런 모임을 만들어 주시니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 <WritersGX> 이름도 그럴 듯 하니 멋집니다. 같이 책 읽고 글도 써보는 시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믐이 글쓰기까지? 너무 괜찮은 방향이다 싶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그리고 함께 해내보고 싶습니다.
퀘벡에 여행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신청합니다.
관찰을 하고 나의 언어의 폭을 넓히는데 고민하는 시간들을 글쓰는 행위로 마주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살아가는데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일이나 나의 상황에 대해서도 나의 느낌과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게 항상 아쉬워서 글을 써봐야지했는데,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보면 그럴 듯하게 써야지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어서 겉멋만 잔뜩 들어간 이상한 글이 되어서 아쉬웠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좋은 교재로 다른 분들과 함께 같이 글을 써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득 담아 신청해봅니다~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일 뿐 아니라,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떤 글을 쓰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귀한 모임이 될 것 같아요 :)
올해부터 책읽기를 시작하였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기억에 오래 남기기 위해 간단히 독후감을 쓰도 싶은데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한문장 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이렇게 그믐모임으로나마 제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
글쓰기를 해보고 싶은데 써 본 적이 없어서 그저 망설이고만 있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작게 시작하면 될 것 같아 신청합니다~
저는 한동안 책읽는 필라테스쌤이었어요. 어느새 필라테스 강사로도 12년차. 필라테스 가르치면서 정말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매번 절감해요. 꾸준히 매일 내 몸에 집중하는 그 시간들이 쌓여 나를 만듭니다. 극E라 매번 병렬독서로 책을 쌓아놓고 읽는데, 그러다보니 정작 차분히 글을 쓰는 시간은 현저히 적습니다. 필라테스하듯 글도 같이 꾸준히 써보면 좋겠다 싶어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뭄을 통해서 여러 책도 소개 받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어요 예전 부터 마음 한켠에는 책은 너무 거창하고 짧은 글은 써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마음만 있었지 정작 글을 써본적은 없어요 .. 예전 부터 친구들 만나면 뭔가 좀 글을써보고 싶다..라고 말하면 그럼 써....라고 친구가 대답하고 아..그러게말이야....라고 제가 답하는 그런 도돌이표 대화가 있었는데... 여전히 생각만 할뿐...글을 써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살짝 용기내 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글쓰기를 연습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글쓰기를 보면서 또 신선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기대됩니다!
저는 잠자기 전에 종종 머릿속으로 한 두 문장씩 써보곤 합니다. 물론 일기도 쓰지만 일기와 머릿속 글은 꽤 달라요. 일기에는 지독히도 자아비판적인 제가 그때 그때의 바보같은 행동, 어리석은 행동을 써요. 그런데 머리로 쓸 때는 꽤 문학적으로 쓰곤합니다. 주로 인생의 무의미, 실존의 괴로움 등이요. ㅋㅋ 그런데 두 세 문장 이상을 넘지를 못해요. 그러던 와중에 그믐에서 글감을 던져주는 북클럽이 곧 열린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요. 40살, 50살이 넘어서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는데, 혹시 이 모임 [Writers Gx]가 누군가의 생애 첫 작가수업이 될 지 누가 알겠어요+_+ 생각난김에 제 머릿속에 떠오른 문장 하나 놓고 갈게요. ㅎㅎ “ 나는 대형마트 통조림 코너에 진열된 PB 브랜드 참치캔과 같은 존재이다. 썩 좋은 브랜드가 아니기에 그다지 인기가 없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길어서 폐기 처분하도 곤란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돈 없는 자취생들이 김치찌게를 끓일 용도로 사가곤 한다는 것이다. ” 자 여기까지 썼습니다. 물론 참치캔은 ‘제 실존’입니다. ㅎㅎㅎ
미셸 트랑블레는 사랑입니다..♡
저도 그믐을 통해서 책읽기를 조금씩 실천해가고 있는데, 항상 글쓰기는 저에게 숙제같은거였습니다....풀기 어려운 숙제....이 모임을 통해서 조금씩 이라도 글쓰기를 시도해보고 싶어 용기를 내봅니다.
개인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을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더블린이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일들을 아이에서부터 혼자 사는 남성, 그리고 한 가족, 그리고 정치등등의 일들을 단편으로 만들었고, 그 각각의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이야기들을 장소라는 공통점으로 더블린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있었습니다. 옆집 뚱보 아줌마가 임신했대요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물들의 하루의 삶을 몬트리올이라는 동네라는 장소의 공통점을 가지고 쓴 책이라는 점이 비슷하지만, 더블린 사람들은 그저 현실성과 계몽에 집중한 책이라면,미셸 트랑블레의 책은 하루의 삶에 어떤 밝은 것, 혹은 긍정성이 있는 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난 다는 점이 그런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아마 작가의 일상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일상을 관찰하고 글을 쓰는 작가의 글에서는 그가 가진 삶의 태도를 볼 수 있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글쓰기 활동에도 기대가 되고, 모임을 통해 저의 미처 알지 못했던 생각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새해 다짐으로 일기 쓰기를 정하는데 3월을 넘기기가 힘들어요. 1-2월은 잘 지키는데 참 이상하죠. 일이 많아지면 기록을 더 많이 할 것 같은데 글쓰기라는게 특별한 일과는 무관한지 여유있는 날만 쓰게되더라고요. 아마도 습관이겠죠? 그믐 북클럽으로 이제 딱 1권 읽었는데요, 아주 재미있게 잘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글쓰기도 도전합니다.
일기도 안 쓴 지 몇 십년째, 과연 나도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어릴 때는 글을 좀 쓴다는 근자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글쓰기 실력은 세월에 반비례한다는 생각으로 나와는 점점 멀어지는 줄 알았지만 얼마전 대단한 인연으로 그믐의 WritersGX 도전해봅니다.
오, 묘사 연습 해보고 싶었는데. 냉큼 신청합니다.
독서 후 감상을 쓰는 게 항상 어렵게 느껴져서 그냥 넘어가고는 하는데 이번에 글쓰는 걸 좀 편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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