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여러 해 전 제2회 수상작을 엄청 재밌게 읽고 나서 수림문학상을 매우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 그믐 모임 신청했다가 매번 생업에 치여 드문드문 발걸음하게 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그동안 적조했었는데, 작품과 함께 즐거운 6-7월을 기대해봅니다! +_+
[📕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SooHey

수서동주민
하루에 1챕터씩 사탕 아껴먹듯이 읽어보고 있어요. ^^ 아, 혹시 작가님 파키스탄과 중국의 일대일로! 어떻게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파키스탄에서는 중국인들을 공격하는 테러가 요즘도 생기고 있거든요. 파키스탄이 중국에 진 거대한 채무때문에 국가경제가 파탄이.... ㅠㅠ 하지만 한국에서는 파키스탄에 많이 관심이 없는 편인데, 옷! 수키의 여정을 따라가다가 그 부분이 길게 써있어서 디게 반가웠어요. ㅎㅎㅎ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수서동주민 안녕하세요. 일단 파키스탄(을 비롯하여 인도나 네팔, 아프가니스탄 등등)은 제 관심 지역 중 하나이고요. 거대 자본이 제3세계를 어떻게 잠식하는가...도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소설에서도 언급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수서동주민'님 디게 반가워요!

김하율
구성부터 내용까지, 나눌 이야기가 정말 많은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디어 들을 수 있겠네요! 기대기대^^

최영장군
(그런데 화제 설정을 해서 노랗게 표시하는 건 어찌하는 것인지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염...)

장맥주
모임 시작되었네요! 반갑습니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아주 인상적으로 읽었고 지영 작가님은 월급사실주의 동인이기도 한데, 의미 있는 이야기들 많이 나누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구두리
계속 핸드폰으로 시도하다 이제 들어왔습니다. 혹 지금도 가능할까요?

최영장군
그 럼요~ 바로 댓글로 의견 나누시면 됩니다 웰컴~!!
화제로 지정된 대화

최영장군
안녕하세요 드디어 수북탐독 두 번째 시간. 지영 작가의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독서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경서재
책 잘 받았습니다. 재미나게 잘 읽겠습니다. ^^


최영장군
빛나는 책 같이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선경서재 반갑습니다! 재미난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최영장군
저는 진행을 맡은 소설가 최영 이고요. 이번 모임을 위해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지영 작가님은 당연히 함께 하실 거고,) 바로 전승민 문학평론가님이 함께 하실 예정입니다. 혹시 이 문구를 전승민 평론가님께서 보신다면, 간단한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최영장군
진행은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책을 열 부분 내지 열다섯 부분으로 나눠서 이틀이나 사흘 간격으로 미리 넘겨받은 질문들을 독자님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의 의견, 그리고 중간 중간 피드백이 있을 테니까, 질문 사이사이, 하루 동안에도 많은 의견들이 오갈 것 같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최영장군
우선 모임을 알차게 진행하기 위해 독자님들과 함께 나눌 첫 번째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바로 소설의 전개 형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소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은 무척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영상물로 치면 페이크 다큐와도 비슷하다고 느낀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독자님들은 재미있게 혹은 인상 깊게 본 페이크 다큐 스타일의 작품이 있으신가요? (소설이든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물이든 상관 없습니다.)

수서동주민
저는 영화 트루먼쇼요. 지금 봐도 웃겨요. ㅎㅎ

최영장군
그렇네요 트루먼쇼~ 저는 영화를 다양하게 보는 편인데도 언뜻 떠오르는 게 없었는데, 맞습니다 트루먼쇼!! 재미와 감동이 잘 어우러진 영화죠. 가만 보니까, '정체성'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이번 독서모임 책인 <사라지는, 사라지지 얂는>과도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 @수서동주민 님께 포인트 두 배를 드려야겠습니다 (포인트는 제 마음 포인트 ㅎ)

장맥주
영상물로는 모큐멘터리나 파운드 푸티지 장르 작품들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크로니클》은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랑종》은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고 불쾌하기도 했는데 무섭기도 하더군요.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도 모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진짜 어수선하고 제 기준에서 잘 만든 작품은 아닌데, 그래도 밑바닥의 실감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영상과 달리 문학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이 많습니다. 회고록처럼 쓴 소설들은 다 일종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예 제목에 ‘다큐멘터리’가 들어갔고, 형식도 다큐멘터리 같은 테드 창의 단편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다큐멘터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굉장히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영장군
👍 오~ 한번 찾아보고 싶은 여러 작품들을 언급해 주셨네요 저는 <사라지는...> 읽어가다 초반에 다큐멘터리 형식이라는 걸 알고, 형식이 직접적으로 같진 않지만, 다큐와 연계해서 서사가 진행되는 <열광금지 에바로드>도 떠올렸습니다

장맥주
정작 《블레어 위치》나 《패러노멀 액티비티》, 《클로버필드》 같은 유명한 작품은 저는 못 봤는데, 아마 앞으로도 안 볼 거 같아요. 흔들리는 화면 싫어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열광금지, 에바로드』도 다큐멘터리와 상관 있는 작품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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