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어디선가 얘기한 거 같은데, 전 그야말로 2-3년 전에 시골(지방 아니고 진짜 농업만이 산업인 지역)에서 자란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나이 비슷하면 같은 세대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근데, 그 친구가 정말 몇 십년만에 들어 본 '도농사회'라는 표현을 썼어요. 그 친구랑 저랑은 2-3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그 친구가 겪었던 시대와 저랑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지금 이 책 읽고 있는데, 꼰대 이야기도 다루지만 한국 사회의 꼰대 문화가 왜 그렇게 강한지를 여러 방면에서 분석해서 @장맥주 님이 말씀하신 부분(재산, 학벌 등)도 짚고 넘어갑니다. 아주 술술 읽히고 제 입장에선 약간 통쾌하기도 하고, 반성하게도 만드네요.

꼰대의 발견 - 꼰대 탈출 프로젝트육체적인 나이는 들지언정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20대라고 생각하고 있던 한 40대 중년이 자신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꼰대 기질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꼰대 탈출을 모색한 책이다. ‘생각만 젊으면 된다’는 말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던 저자는 어느 순간 생각마저 젊지 않은 자신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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