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코끼리바지 넘 예뻐요^^ 탐나네요 ㅎㅎ
남자친구가 꼭 사야한다며 쇼핑을 하는데, 핑크! 를 좋아하는 저에게 눈에 딱 들어온 코끼리 바지가 있었으니.. 넵, 사버렸습니다 ㅋ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7/7 일요일 저녁9시 줌모임! (딱 한시간)
화제로 지정된 대화
8. 기억하는 방법 @모임 질문 1. 너무 강렬해서 혹은 어떠한 이유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으신가요? 질문 2. 잊고 싶지 않아서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기억이 있으신가요? 질문 3.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기억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노력인지 이야기해 주세요.
제 기억들은 책과는 달리 너무 개인적인 것들만 생각나네요..; ㅡ_ㅜ
1. 물론 있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라 여기에 나누긴 힘들것 같아요. 2. 이 질문에도 답은 예스에요. 다들 그런 기억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니 희미해져가는 기억속 얼굴과 목소리때문에 아쉽고 안타까워요.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에, 행복이를 데리러 부모님 집에 가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지난 일요일 행복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집도 청소하고 여행 준비도 하고.. 그리고 방콕도 잘 다녀오고, 참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행복이를 데리러 가는 차 안에서 묘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립기도 하고 잘 있었나 싶기도 하고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을, 행복이를 만나고서야 느끼게 되었어요. 행복이가 있어야 완전해지는 나의 일상. 그렇게 남자친구와 저의 방콕 여행은 끝이 났고, 남자친구와 함께 행복이를 데리고 집에 오는데 돌아왔다.. 라는 생각에 이런 저런 상념에 잠겼더랬습니다. 다행히 행복이는 부모님 집에서 잘 지내주었고, 우리를 보자마자 벌러덩 드러누워 배를 보여주었어요. 행복이다! 돌아왔다! 다시 일상이다!
행복이와 재회하셨군요! 털북숭이들이 있어야 완전해지는 나의 삶 때문에 조금 제약이 있어도 되도록이면 개와 함께 여행을 가려고 노력해요. 물론 숙소 선택에 좀 어려움이 생기고 식당이나 미술관, 관광지 등을 아무데나 탁탁 못들어가본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계획을 세워서 숙소에 개를 두고 나오는 날 '입장'해야하는 곳들을 다 들어가보죠) 런던에서 서포트 독이라면서 미술관에 개와 들어가는 사람을 봤는데, 직원도 아무 서류를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같으면 서류를 보자고 했을 거 같은데.. 관련 서류가 있다고 듣긴 했으나, 이모셔널 서포트 안 해주는 개가 있나요?
이모셔널 서포트 안해주는 개가 어딨냐는 말에 너무 공감해요. 제 주위에 서비스독과 함께 생활하는 지인 가족이 몇 있는데, 다들 없으면 생활이 안될정도여서 그 차이가 있으려나 싶긴한데,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서는 관련 서류를 보여줘야 하나요? 오히려 다른 나라들보다 덜 까다로울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말씀하셔서 놀랐어요.
시각장애인 돕는 개는 몰라도, 이모셔널 서포트 용도의 개라는 제도는 미국산인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식(?) 서비스독이 아닌 이모셔널 서포트독은 정말 많아요. 서류도 꽤 쉽게 받더라구요? 정말 열명의 지인을 만나면 그 중 한 명은 있는 것 같아서 놀랍긴 해요.
분명 방콕에서 돌아오는 길엔 여행이 끝남에 아쉬움을 느끼셨을텐데,, 행복이를 다시 만나고 비로소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었을까요..? 묘한 그 기분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반가워서 배부터 드러내놓는 행복이 보고 얼마나 행복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전에 학교생활 적응 못하는 남학생이 이모셔널 서포트 개와 함께 등교하는 미국드라마가 있었던 것 같네요. 미국산 맞나봅니다 ㅎㅎ
저 글쎄 지난 금요일에 홍시가 저의 식사 접시에서 양파를 홀랑 먹어가지고요ㅠㅠ 모르고 있다가 2시간 가까이 되었을 때 들쳐업고 동물병원으로 갔더랬어요. 가서 다 구토시키고 수액 맞히고 저는 울고ㅠㅠㅠㅠ 다행히 다음날 피검사 결과 정상이어서 한시름 놨습니다. 지금 제 옆에서 배 뒤집고 자고 계신데 이렇게 쓰다듬을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네요 근래에 지인 강아지가 초콜렛 먹고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해서 너무 겁나더라구요 소중한 만큼 더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헉! 아니 홍시야 왜 양파를 먹었니 딴 거 맛있는것도 많은데.. 놀라셨겠어요 ㅠㅠ
헉! 진짜 놀라셨겠다! 홍시야.. ㅠ ㅠ
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저런!! 홍시도 에펠st님도 많이 놀라고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9. 우리가 만난 날 @모임 질문 1. 지금의 반려 동물을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질문 2. 반려 동물과 생활하면서 더 나아졌으면 하는 서비스랄까.. 그런 것들이 혹시 있으신가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