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토끼풀b님 이야기를 앞으로 더더더 많이 듣고 싶어요. 또 봐요, 우리 ^^
저는 청중모드가 익숙하긴 한데,, 자꾸 보면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될까요...ㅎ 일단 7월 27일에 또 뵐게요! :D
27일에 뭐가 있지? 응? 하다가 책걸상 모임이 생각났어요. 얼른 책도 읽어야겠어요. ^^;
고양이가 빡빡이가 되면, 이래이래 됩니다. 살색이 아니더라구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4. 안락사, 올바른 때는 언제일까 @모임 질문 1. 반려 동물의 안락사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질문 2. 안락사 자체에 대해 (반려 동물과 인간 모두 포함) 개인적으로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1,2번 모두 저희 모임때 드렸던 답변이라 글로 또 올려야하나 잠시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여전히 어떻게 하겠다는 제마음이 잡히지 않은 이유도 있어서 이틀을 고민했구요. 자연의 섭리를 따라야하는건지 아이의 고통을 멈추어줄 수 있는 내가 결정을 내려야하는건지 고민되지만, 그게 어떤 결정이든 반려자들에게 최선인 선택을 할겁니다!
2. 책을 읽으며 느낀건 저도 호두언니님과 같은 과정을 거치다가 마지막엔 편하게 보내주기를 선택할것 같았어요. 여전히 너무 어려운 질문이예요.. 휴
개와 함께 살 때의 행복한 순간들이 언젠가 닥칠 이별의 슬픔을 압도한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된 후, 난 꾸준히 개와 함께 사는 사람이 되었다.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 - 노견과 여행하기 p.219, 최경화 지음
어차피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으니, 오늘 오후의 날씨 정도만 예상하기로 했다. 예상 가능한 평화로운 오후.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 - 노견과 여행하기 p.224, 최경화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27. 책으로 여행을 기억하기 @모임 질문 1.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구입하는 기념품이 있으신가요? 질문 2. 지금 문득 떠오르는 여행에 대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무리 일정이 바빠도 서점 한 곳 이상 방문하는데, 방문한 곳의 언어로 쓰여진 <어린왕자>책, 혹은 책갈피를 꼭 하나씩 사옵니다. ^^ 2. 유학시절 밀라노를 떠나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했어요. 나폴리에 있는 같은 반 친구를 방문하고 나폴리 근교/남부 여행을 했었는데 그 여행이 수없이 했던 여행들중 가장 기억이 납니다.
질문 1. 마그넷이 있으면 구입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엽서도. 책방에 가게 된다면 거기서 파는 굿즈를 구입할때도 있습니다. 질문 2. 책걸상 분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 갔었던 일, 목포에 갔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아팠던 후에, 책걸상을 통해서 사람들도 만나고 다시 어딘가 가는 것을 시도해보기 시작했거든요.
책걸상 독지가분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많이 하던 그때를 보거나 들으면 저는 너무 부러워요.. 저는 책걸상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요... 흑
앞으로 우리 좋은 추억 많이 쌓아나가 보아요 : )
1. 저는 지갑이 활짝 열릴때랑 꽁꽁 닫혀있을때랑 차이가 너무 커서,, 그때그때 달라요 ㅎㅎ 공통적으로 구입하는 기념품은 없어요. 2. 국내를 떠돌아다녔던(;ㅋ) 신혼여행이요. 그때 미리 다 준비해둔 해외여행을 남편의 회사 문제로 취소하고, 저는 너무 상심해서 '아무데도 안갈거야 흥!' 하고 버티다가.. 막판에 마음이 바뀌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무작정 차 끌고 출발했던 여행이었어요. 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던터라 보이는대로 끌리는대로 막 돌아다녔지요. (어느 휴게소에서 한시간 넘게 인형뽑기 하고 놀았던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제 기억속 신혼여행은 '해안도로 너무 예뻤어~' 인데,, 남편의 기억속 신혼여행은 '끝없는 고속도로 지옥' 이었다고.. ㅍㅎㅎ
주말여행이 취소돼도 섭섭할텐데 신혼여행 취소라니 ㅜㅠ 그래도 해안도로가 예뻤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남편회사 나빠요
아무리 회사일이 급해도 대체해줄 분이 없었을까요? 일생에 한 번인 신혼여행 취소라니 그 회사 너무해요!
오늘, 상견례가 있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행복이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이쁜 행복이!
잘 다녀오셨어요? 큰일 치르셨네요 짝짝짝
상견례는 생각보다 잘 마쳤어요. 네분의 부모님이 다 좋은 분들이셔서 와.. 정말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구요. 미식의 도시, 전주에서 상견례를 하니, 음식도 맛있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중요 미션 하나 클리어! 10월에 웨딩촬영을 하는데, 아직 먼거 같지만 또 어느새 그날이 와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식은 내년 4월입니다. 아.. 아직 멀었어요. 근데 또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그날이?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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