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Beer Bookclub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다자이 오사무X청춘>

D-29
분신술은 아직 좀 더 공력을 길러야 하는 분야라 특강은 다음 기회에! 대신 '아이라인을 잘 그리는 법'에 대해서는 특강해 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아이라인 잘 그리는 법' 특강 보고 모임 신청합니다.
리퀴드 타입만 가능한데 괜찮으실까요? 펜슬 타입은 썼다가 너구리가 된 적이 있어서요
흡... 너구리.... 혹시 푸바오 처럼 귀엽게라면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부디 모임 후 대중교통으로 집에 갈 수만 있게 해주세요.
새뱍 5시 정도면 지하철 다닐 거예요! ^^
2024년 8월 17일. 제 인생 처음으로 지하철 첫차를 타는 날이되는 건가요. 너구리 눈을 하고.... ㅜ.ㅜ 제 나이 쯤 되면 너구리 눈을 하고도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청춘일때도 안 해본 새벽 첫차를 기다리는 상상이 즐겁네요. <청춘>을 읽으며,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저의 청춘이 떠오를까 왠지 부끄럽고 설렙니다.
시연은 하지 않고, 말로만 설명 드릴 테니 정상운행 시간에 집에 가실 수 있을 거예요. ^^ 근데 저도 다자이 오사무는 '인간실격'하고 '달려라 메로스'만 읽고 다른 작품들은 못 읽었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님은 상 이름과 드라마만 몇 편만 봤기 때문에 굉장히 가슴 떨립니다. 일본 문학은 책모임에서 다들 꺼려해서 하자고 하기도 좀 그랬는데 책도 예쁘고 완독 모임도 하고 너무 좋네요~
밤샘 수다 뒤 지하철 첫 차를 타는 것, 그게 바로 청춘 아니겠습니까! (저는 스태미너가 부족한 중년이라 막차 끊기기 전에 일어날 예정이고요. ^^;;;) 저는 사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만 읽었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은 하나도 읽지 못했어요. 이 기회에 두 거장의 글들을 접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책이 집에 있는데 표지에 ‘나약한 마음이 창피해서 우울해져 버렸다’는 문장이 적혀 있네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구절인 모양입니다. 20대에 정말 그런 기분이었는데, 마음이 묘해집니다.
와~다섯명 모였어요~! 덩실덩실~
풍악을 울려라~!!
지금은 11명이네요~ 쿵짝쿵짝~
어머나...우리 이러다가 올림픽 경기장에서 완독파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용기 내어 신청 버튼 눌렀습니다(입금도 완료!). 살롱드북은 작년 여름, 그곳에서 열렸던 글쓰기 모임 덕분에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요. 그믐에서 이렇게 또 만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책도 부지런히 읽고, 완독 모임까지 성실하게 참여하겠습니다:)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행복한 여름의 끝자락이 될 것 같아요. 한 여름밤의 꿈!
환영합니다, 연해님~~.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놀라운 발견을 했는데, 연해님 프로필 사진이 글 쓰는 유령이로군요...! 저는 여태까지 복숭아인 줄 알았어요. ^^;;;
저는 만두....^^;;; @연해 님 또 뵙게 돼서 기뻐용
안녕하세요. @siouxsie 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모임에서 또 뵐 수 있어 기뻐요!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아아... 유령이라니, 복숭아라니요ㅠㅠ (사실 저도 이 아이의 정체는 잘 몰라요. 사연은 있지만요) 하지만 작가님 댓글을 읽자마자 웃음이 터졌던 건, 안 비밀입니다(헷). 놀라운(?) 발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저는 글 쓰는 눈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유령일까요? 아니면 만두나 복숭아..? 연해님 프로필에 얽힌 일화는 실제로 들어볼 수도 있겠어요 흐흐.
안녕하세요, 신청 버튼을 어렵사리 눌렀습니다. 네, 저에게는 신청이 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게 어떤 종류의 설렘인지 고민을 하는 중인데, 사실 다소 복잡하고, 이 글을 쓰면서도 올리고 후회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항상 일을 벌린 후 수습하며 생존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후회의 댓글을 작성해 봅니다. 그런데 정말 치명적이게도 곧바로 아내를 픽업하러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첫 댓글인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내일 댓글을 달기에는 이 설렘이 무뎌질까, 여러 고민 끝에 결국 후회의 댓글을 남기고 떠납니다… 윽.. 처음부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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