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Beer Bookclub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다자이 오사무X청춘>

D-29
ㅋㅋㅋㅋㅋ 그럴려나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작가님과 제가 둘 다 내향인인 듯해 짠!하고 마주치진 않고 허허, 안녕하세요? 허허허 하고 스르륵 각자 자리에서 즐기다 가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공연은 흥겨울 것 같아요. 도착하면 연해님이 자꾸 떠오를 것 같구요 ㅎㅎ.
앗. 위에 링크를 이미 적어주셨군요. ^^;;; 대충 보고 도서관 링크인 줄 알고... 감사합니다.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하다니 너무 좋습니다. 옆에 강아지들이 많이 앉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파닥파닥클럽에서 마주치면 식별 암호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 "암흑이 찾아온다."
오,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했군요. 제가 갔던 날에는 동물들은 만나지 못 했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은 봤어요. 아빠랑 아이랑 도란도란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고 좋더라고요(심지어 저희 옆자리였습니다). 식별 암호도 매력적인데요. 그믐의 슬로건! 도리님과 장작가님의 텔레파시를 기대해 봅니다:) 두 분 모두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어린아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접니다. 최근에 그믐 티셔츠를 선물 받았는데 그걸 입고 갈까 봐요. ㅎㅎㅎ
왁! 저는 개를 무서워해서요. 장맥주님 옆에 강아지들이 많이 앉아 있다면 딱이겠어요. 맥주님이 강아지들 모아 주시고, 저는 멍멍이 군집구역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재즈를 감상하고 있을게요. 흐흐흐. 그믐 티셔츠 너무 멋집니다. 한눈에 헤이, 그믐! 아유 맥주 장? 할 수 있겠어요. 식별 암호는 매우 익숙해서 외울 필요가 없겠군요! 바로 튀어나올 수 있게 입에 잘 붙여둘게요~!
저는 1초의 지체도 없이 저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가 세 가지 있는데 개, 자전거, 맥주예요. (책은 아닙니다. 책은 즉각적인 기쁨을 주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가끔 쓸데없는 공상을 해보는데 예를 들어 좋아하는 세 가지로 인해 죽는다면 어느 편이 덜 억울할까 같은 겁니다. 맥주를 많이 마시다 간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 혹은 개에 물려 죽는 것. 그리고 그 중에 개에 물려 죽는 게 제일 기쁘겠더군요. (이유는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재즈 감상하시다가 저를 부르실 때는 ‘맥주 장’ 말고 ‘비어 장’이라고 불러주세요. 익스큐즈 미, 아 유 비어 장? 아임 파인 땡큐!
아 이 대화 너무 포근하고 좋은데요. 저는 어린아이와 동물 모두를 좋아하지만요(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네요). 그믐 티셔츠는 김새섬 대표님의 블로그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 티셔츠와 같은 것이겠죠? 흰 티에 그믐의 슬로건이 오밀조밀 담겨있어 대표님의 사진을 보면서 제가 다 흐뭇하고 (그믐에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찬성!'을 외치고 싶어요. @도리 님이 개를 무서워하시니 작가님이 든든하게 지켜주셔요. 두 분의 만남이 무사히(?) 성사될 수 있기를! 이렇게 그믐은 점점 더 넓은 곳으로 뻗어갑니다:)
그 티셔츠 맞습니다. 정명섭 작가님이 만들어주셨어요. (정 작가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검은색 티셔츠로 몇 장 더 만들고 싶습니다. ㅎㅎㅎ
오, 역시! (저도 감사합니다. 정명섭 작가님, 그믐의 굿즈 지평을 열어주셨어요). 근데 검정색으로 만드셔도 예쁠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검정색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더러워져도 때가 타지 않...(쿨럭)
바로 그겁니다. 저는 밥 먹다가 뭘 질질 흘리는 편이어서 흰 티셔츠는 입고 김치찌개나 떡볶이 한번 먹고 나면 그만... (쿨럭)
아... 저는 그런 의미는 아니고요(선 긋기). 저는 일단 밥은 얌전히 잘 먹는 편이에요(헷). 제가 평소 청결함을 좀 중시하는 편인데, 흰티는 조금만 때가 타도 금방 지저분해 보여서 불안(?)하더라고요. 하지만 검정티는 상대적으로 그런 면에서 안전(?)하고요. 쓰다 보니 좀 이상한 설명 같은데 암튼 그렇습니다. 근데 저도 어릴 때는(작가님이 덜 자라셨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뭘 자꾸 질질 흘리면서 먹는 바람에 주변에서 턱에 구멍 뚫렸냐는 소리 꽤나 듣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회화되었죠(흠흠). 하지만 모두의 식습관을 존중합니다:)
음... 이번에도 제가 뭔가 당하는 거 같은... ( @연해 님은 혹시 톰과 제리 아세요? ㅎㅎㅎ)
아... 톰과 제리... 무슨 까마득한 옛날 영화나 드라마 인가 보지요? 저언혀 모르겠는데요? (작가님 따라 하는 중입니다) 농담이고요. 저는 다행히 톰과 제리를 잘 알고 있어요. 어릴 때 「디즈니 만화동산」을 좋아했어서, 톰과 제리도 자주 봤거든요. 혹시 톰의 기분을 느끼신 거라면, 그저 음... 기분 탓이 아닐까요? (헷)
이 이미지로 제 기분을 갈음하겠습니다. (디즈니 만화동산은 대체 뭐지요...? ㅎㅎㅎ)
음... 도리님을 지킨다기보다는... 아무튼 개들을 제 옆에 붙잡아 두겠습니다. ㅎㅎㅎ
물론이죠! 제가 개를 무서워 한다고는 했지만 싸워서 진다고는 안했답니다!! 후후후(???) 개들이 저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잘 붙잡아 두세요!!(아무말 맞습니다^^)
개와 싸워서 이기실 수 있는 @도리 님이 개랑 싸우시면 제가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기는 하는데... 험험... ^^;;;
똑같은 내용이 두개 올라가서 지웠습니당 ㅜ.ㅜ
하핫, 저도 가끔 이럴 때 있어요. 그믐만의 매력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동지를 만나니 반가워요:)
그때 느닷없이 누군가가 피아노를 치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친다'라기보다는 오히려 살며시 건드리는 소리였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다자이 오사무×청춘 세트 - 전2권 <피아노> p.84,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다자이 오사무 지음, 최고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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