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운중고 온라인 북클럽 6~7월 책

D-29
공감합니다. 이 책의 장점을 꼽으라면 비건을 하는 것에 대한 영역을 넓혀준 것 같아요. 동물을 보호하는 것에는 단지 그들을 안먹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밀매를 줄이고 자연에 살아가는 동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도 비건과 마찬가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어요
저도 비건이 "그냥 동물성 식품을 안 먹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아 꼭 비건이 음식으로만 안 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덕분에 비건 도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 같아요.
나를 둘러싼 세상에 최소한의 피해만 끼치고자 하는 것, 그것이 비거니즘의 정신입니다.
청소년 비건의 세계 -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곤경과 긍지 그리고 기쁨에 대하여 p.72, 박소영 지음
작가가 말한 부분 중 수긍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이 부분만큼은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다. 비거니즘이란 결국 무조건 채식을 해야한다는 말이 아닌 것 같다. 채식은 그저 비거니즘의 실천 방법 중 하나 였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꼭 채식만이 답은 아니다. 아예 음식 자체를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소식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나왔듯 비건이 음식에만 국한되는 사상은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격의 운동인 것 같다.
어차피 피해를 끼치니 포기해버리자 라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피해를 끼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올바르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됐습니다.
작가가 비거니즘의 의미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건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알게되고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비거니즘이란 환경에 최소한의 피해를 끼치자는 목적의 운동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느끼고 느끼지 못하고를 떠나 식물이고 동물이고 모두 평등하게 존재하고, 존재한다는 것으로 모두 평등하기에, 환경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놓였다고 하여 존재적인 우월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적어도 도덕적, 이성적 능력이 있는 인간에겐 비건을 실천해야만 하는 그러한 책임이 존재하는 것 같다.
무언가를 읽거나 보고 나서,이것을 보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새로 알게 된 사실이 가져다준 충격이 너무 클 때 그렇지요
청소년 비건의 세계 -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곤경과 긍지 그리고 기쁨에 대하여 p.15, 박소영 지음
이곳에서 동물의 수명은 곧 사육에 들어가는 비용,즉 돈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비건의 세계 -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곤경과 긍지 그리고 기쁨에 대하여 p.18, 박소영 지음
저도 이 말에 공감해요 때론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 전에 있던 것들에게로 돌아갈수 없죠 예컨대 저는 요즘 초대학생이 저지르는 범죄 수준을 뉴스에 접하면 제가 아는 초등학생들의 이미지로 돌아갈수 없게 됐어요.제가 아는 초등학생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죠
인생이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 요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비건의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책을 통해 느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이 문장을 읽고 너무 공감했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고 급식시간에 점심이 나왔을때 고기가 조금 꺼려졌으니까요. 이런 모습에서 비건에 대해서 비건이 왜 다들 되는지, 우리가 고기를 위해 가져야할 책임의식등이 비건이 되는것을 더욱 가속하시킨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이 말에 공감합니다.이 책을 읽고나서 오직 사람들을 위해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느꼈는지를 알고나니 동물성 식품을 먹을 때마다 자꾸 비건 생각이 납니다.이처럼 사람들이 비건을 시작한 것이 이러한 경험을 거친 것이 아닐까요?
비거니즘을 이렇게 표현한게 저는 참 인상이 깊어요 그저 채소만 먹는다면 누구나 비거니즘을 추구하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비거니즘은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책을 읽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 거대하고 무자비한 시스템은 조용히 움직이며 동물들의 목숨을 빼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비건의 세계 -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곤경과 긍지 그리고 기쁨에 대하여 p.17, 박소영 지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부분에서 가장 놀랐다. 수가 도축돠는 장면속 소를 기절시키는 방법과 돼지가 키워지는 시설...자라면서 육류인 동물들이 겪는 아픔들.....솔직히 이 얘기를 들으니 고기에 대해 잘 먹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건들이 왜 생겨나는지 이해가 되었다. 나도 이책을 읽고 난후 고기를 보자 갑자기 역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다. 고기를 가장 좋아하던 내가 겨우 책 하나에 이렇게 속이 울렁거린 것이다. 순간적으로 육류들의 아픔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저는 이 문장을 보고나서 내가 지금 이걸 쓰는 동안에도 동물들을 아프게 하는 공장들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비록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많이 먹지 않으면서 또,비건이 음식말고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깐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해서 동물들에게 고통이 많이 가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 속에 새끼를 잃은 어미 소와, 상처 입은 소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들. 이것이 우유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요?
청소년 비건의 세계 -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곤경과 긍지 그리고 기쁨에 대하여 p.49, 박소영 지음
나는 우유에 대해서 그저 '키크는 건강한 음식'이라고만 생각을 하면서 또 먹어왔는데 우유를 짜는 현실속 인간들의 무자비한 모습에 또 충격을 느꼈고 특히 '자연 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우유를 짜낸다'라는 부분과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피와 고름을 체세포라고 부르며 1~5등급으로 나눠서 판매하는것'에 큰 충격을 느꼈다. 내가 매일 먹던 우유에 소의 피와 고름이 섞여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또 갑자기 소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소름이 돋는다. 이렇게 잔인한 시스템 속에서 소가 우유를 짜낸다는 소리를 들으니 나도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마주쳐온 우유에도 이렇게나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담겨있었다는 것이 충격이였다. 이러한 시스템이 어느정도 공장화되었을 거라 머리로는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전혀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그 진상을 알게 된 것 같다. 정말 끔찍하고 무자비한 시스템이지만 결국 인간이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만든 것이고 그 덕분에 우리는 수많은 고기를 먹어왔기에 그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성적 인간으로서 그러한 책임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비거니즘의 세상이 도래해야 한다. 적어도 지금 비건을 실천한다고, 실천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이유는 일절 없는 것이다. 강요의 문제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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