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현 시인의 <맨처음 식물공부> 읽고 함께 발견해요.

D-29
흐려서 그런지 더 보송보송해보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볼까요? 1장 안녕, 식물! 을 읽어볼게요. 1장에선 식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식물의 코, 식물의 얼굴, 식물의 아기. 이런 식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물에 대해서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렇게 표현하셨더라고요. 역시 안도현 시인이시다, 싶었습니다. ◆ 2. 1장을 읽어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을까요? 어떠셨는지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 주변에 마주친 식물 자랑은 언제든지 해도 되어요! 아직 책을 보지 못하시는 분은 식물 자랑해주세요 ㅎㅎ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저는 잎은 식물의 코라고 설명하시면서 광합성 작용과 다양한 코 모양 같은 잎 모양을 설명하신 게 흥미롭고 재밌었답니다 ㅎㅎ.
초등학교 때는 자연 시간에, 중 고등학교 때는 생물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물관부, 체관부 이런 말을 살면서 써본 기억이 없어요. '줄기는 식물의 몸통이야' 이 부분이 우리의 혈관에 해당되는 일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알았어요. 그래서 꽃, 잎, 줄기, 뿌리,열매가 모여서 식물이 되었다는 것. 식물은 산소를 만들고 우리는 그것을 마시며 산다는 것에 감사하며 1장을 읽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과학 수업 때 배운 게 떠올랐답니다. 물관부, 체관부! 말씀하신 것처럼 새삼 식물에게 감사하네요 ㅎㅎㅎ.
오늘 제가 만난 식물은 '낮달맞이꽃'이에요! 한달 전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꽃이 지지 않았더라고요. 밤에 피는 달맞이꽃과 달리 낮에 펴있어서 낮달맞이꽃 인가 봐요! 십자가 모양의 암술이 신기했답니다. 노란 꽃잎의 낮달맞이꽃을 본 적도 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재밌게 읽고 계실까요? 저는 근무 중 남은 점심시간 산책할 때 이 책을 챙겨서 나가는데요.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참 좋더라고요. ◆ 3. 2장 <동네에서 만나는 식물>을 읽어 볼게요. 어떠셨나요? 2장에서 소개된 식물들을 실제로 동네에서 마주친 일화나 사진을 공유해도 좋을 거 같아요! + 그 전 질문에도 편하게 답변 주셔도 되고, 책과 별개로 마주친 식물 자랑도 좋습니다 ㅎㅎ.
와! 2장 넘기면서 반가운 식물들이 너무 많아서 책 사진만 7장을 찍었어요. 라일락, 배롱나무, 은행나무 등등.. 특히 라일락이랑 배롱나무의 다른 이름이 각각 수수꽃다리, 백일홍인줄 몰랐어요! 다 다른 식물들인줄만 알았는데.. 새롭게 많이 알고 갑니다
라일락의 다른 이름이 수수꽃다리였다니요. 저도 몰랐는데 신기해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락 쓸락 라일락" 설명 너무 귀엽고요 ㅎㅎ. 잎은 또 하트 모양이네요!
매번 꽃에 홀려서 잎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언젠가 라일락이 폈던 나무를 보면 이번엔 꼭 나뭇잎을 확인해봐야겠어요!
뭐가 바빴는지 한동안 그믐에 들어오지 못했네요;;;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사는 도봉구는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가을이면 은행 밟기 일쑤거든요. 그런 은행나무가 쥐라기 시대부터 살아온 나무인줄은 미처 몰랐네요.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를 지나 노란 은행잎을 마주하면 반가울 거 같습니다~
@지니 님도 은행나무 사진을 공유해주시다니 통했네요! 흐흐. 은행나무 그림이 정말 멋졌어요 😁
저는 또 능소화를 봤습니다. 그 전에 밤 능소화랑 다른 곳에서요. 이번에는 꽃을 보면서 능소화 잎사귀도 유심히 살펴봤는데요. 둥글 둥글한 꽃잎과 달리 잎사귀는 뾰족뾰족 하더라고요. 신기해서 사진 찍고 공유합니다 ㅎㅎ.
오오 꽃도 싱그러운데 잎이 너무 신기하게 생겼어요. 뭔가 애벌레 같기도 하고요!
엊그제 비가 오던 날에 찍은 풀 사진도 공유합니다. 무슨 풀인지 모르겠는데요. <틈만 나면>이라는 그림책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그림책도 참 좋은데 추천 추천입니다! 저는 엄마께 선물로 드렸어요. (선물용으로도 제격이에요!) 엄마랑 같이 산책할 때 엄마께서 틈 사이에 피어나는 꽃과 풀을 보고 "아이고 식물도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예쁘게 자란다." 하고 자주 언급했던 게 떠올랐거든요^^.
틈만 나면최근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찬사를 받고 있는 이순옥 작가는 《틈만 나면》을 통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풀의 생명력에 주목하고, 들풀처럼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진한 위로와 안부를 건넨다.
<틈만 나면>이라는 제목이 틈틈이 + 틈에서 자라는 의미가 같이 들어있어서 더 특별하네요. 찍어주신 사진만큼이나 멋진 책일 것 같아요:)
짜잔짠 도리님이 지난번 언급해주신 책이 생각나서 저도 틈에 난 식물을 찍어보았어요. 생생하니 새삼 푸르고 멋지네요.
제대로 <틈만 나면> 이네요. 사진 속 풀떼기가 예쁘고 뭉클하고 그래요. 추천 책을 떠올려주시고 사진 찍어 올려주시다니 신나는 마음입니다! 감사해요~
저는 최근에 접시꽃과 도라지꽃을 봤습니다. 매번 무궁화랑 비슷한 저 풀은 뭐지.. 했는데 접시꽃이라네요! 어머니는 접종화라고 부르셨다는데 무궁화는 나무고 접시꽃은 풀이라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도라지는 톡 건들면 퐁 하고 열릴 것 같은 꽃망울이랑 활짝 핀 꽃도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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