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앤미러] 거울 조각 조사단 선발대 출범!!!

D-29
수가 끌려갔다가 목숨이 위협받자 묏맡골의 여성들을 이용하라는 팁을 주고 목숨을 보전했거나, 무영삭이 약속을 어기고 1차 수레 시험에 써버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장 스포에 가까운 이야기를 꺼낸 것 같아서 가렸습니다ㅎ 너무 몰입하여 궁금해지다보니…ㅋ
저는 그 사람과 수가 서로 한눈에 반해서 떠났었는데, 다른 곳으로 도망가다가 잡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수는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외지인은 엄청 두드려 맞았죠. 그 남자는 죽지 않기 위해 묏맡골을 고발하게 됩니다. 첫눈에 반하긴 했지만 목숨을 걸 만큼 수와 깊은 관계는 아니니까.
@모임 여러분 여건이 되신다면 매드앤미러 북-음과 함께 라이브 채팅을 함께 해보세요. 더 몰입되네요 :) https://youtu.be/JXL_9-dKm7k?si=sMwC-37P7rWB3Ygj
작가님께서는 평소에도 역사, 고대 문화, 이런 거에 관심이 많으신 건가요? 이런 거 또 소설에 써 보고 싶다 하는 게 있으세요?
작품의 배경과 더불어 삼인이라는 존재와 삼인상이라는 문화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어딘가에는 그런 방식의 제사가 있을 것 같아서 더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혹시 여기에도 모티브 삼으신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삼인상은 제가 창작한 것이지만, 상달고사는 실제 여러 지역에서 전해지는 고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첫말날 첫닭날 등등의 설명은 실제로 따르는 풍습입니다. 고사의 구체적인 절차는 상상으로 만든 거예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놋그릇을 징발하는 이야기는 일본의 수탈을 모티브로 그린 거고, 사람들이 역을 피해 숨어드는 것은 조선 후기를 모티프로 했습니다. 신국과 월국이 국경을 계속 바뀌면서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신라와 백제, 발해와 말갈의 역사가 모티브입니다.
맞아요. 거기서는 바로 일제강점기 시절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더 화나고 울컥했습니다. 이들이 들키지 않길 간절히 바라기도 했답니다ㅠㅠㅠㅠ
놋그릇은 백자 이야기인가 지레짐작하기는 했는데 다른 모티브도 있었다니~ 그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혹시 작가님이 글 쓰실 때 '모티브'를 정하는 기준 같은 것도 있으신가요?
모르고 읽으셔도 잘 읽히고, 알고 읽으시면 또 아 이 이야기~ 하고 끄덕일 수 있으면 했어요. ^^
어쩐지 굉장히 자세히 묘사가 되어있는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2년간 쓴 글이 있는데 이건 '발해'를 모티프로 한 현대물입니다. 서구문명이 없는 상태에서 발해와 신라가 계속 존재하면서 현대기술까지 이르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상상해서 썼어요. 고대신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 자청비신화를 변주한 소설을 쓰고 싶기도 해요.
헐 이 소설도 나오게 되나요?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서구문명 없는 상태에서 발해와 신라가 계속 존재하면서 현대기술까지 이르렀다면이라니. 자료조사를 하시면서 거기에 상상력을 더하는 스타일이신가요! 어떻게 이런 상상을ㅜㅜ
무척 궁금해지는 작품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 하지만 '발해'나 '신라'로 쓰진 않았고요. 실제와는 다른 세계가 되었으니까 나라 이름도 바뀌었어요. 대신 이 글에는 서구문명이 없어서 서구 유래의 외래어 외국어들이 하나도 안 나와요. 이게 즐거운 도전이었습니다.
오! 또 읽으면서 보는 재미가 있겠는데요!ㅎㅎ
서구 유래의 외래어 외국어들이 하나도 안 나온다니!! 작가님께서도 즐거운 도전이라고 하셨는데, 저한테도 즐거운 재미일 것 같아요. 진짜 읽고 싶어요ㅜㅜ 기다릴게요!
삼인상은 나루, 주인공의 어머니, 수, 연 등등 알고 싶어지는 인물이 많은데 혹시 후속편도 생각하고 계실까요?
와! 맞아요. 저는 나루 이야기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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