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앤미러] 거울 조각 조사단 선발대 출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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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벌써 1시간을 훌쩍 넘겼네요. 본래 1시간 반 정도 진행하려고 했어서 공식 진행은 8시 반까지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믐 모임방 구조상 딱 끝맺음이 되는 구조가 아니니 느슨하게 대화를 이어가셔도 좋고 일어나(?)셔도 좋습니다. 이후에는 종종 들러 편하게 말씀들 남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
너무 늦었네요..아름다움에 관한 모든 것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네요..처음엔 은진이 불쌍하다가 다시 읽으니 바보같다가 나중엔 비겁해 보이기도 하네요.
늦긴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반갑고요 :)
말씀하신 모든 측면을 갖고 있는 인물이죠! 읽을 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니 그만큼 입체적인 인물이 된 것 같아서 좋네요 :)
그리고 동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은진이 사실을 말할 때 절규하는 부분에서 설마 알고 있었나? 싶은 느낌도 들었는데..그래서 좀더 섬뜩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저는 여기서 동우가 무의식 저편에 묻혀 있었던 진실을 뒤늦게 떠올린 것으로 생각했어요!
아! 그느낌이네요! 불편하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라 꼭꼭 숨겨둔 걸 들킨 느낌!
맞아요! 그 묘한 감정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는 동우가 욕설 내뱉는 게 더 기분 나쁜 느낌도 들었답니다.
저두요! 완전 섬뜩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렇다면 나는 진과 선과 미에 모두 위배되는 존재겠구나.
<매드앤미러> 시리즈 아름다움에 관한 모든 것 - 아밀
이 표현 너무 좋아요 ㅎㅎ
인상 깊은 장면 하니까, 떠오른 문장입니다. 이게 진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뒤에 은진이가 피식 웃는 것까지!!!!! ㅠㅠㅠㅠㅠ
저도 이 문장,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뭐랄까 어떤 카리스마가 느껴졌어요.
이것도 트리트먼트 짤 때부터 정해둔 대사였답니다!
헐 우와!!!!! 작가님.... 멋있어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이 대사 표시해 놓았었는데ㅋㅋㅋ
우와 신기하네요! 저도 그 부분 진짜 인상적으로 봤어요
많은 분들이 그 장면을 인상 깊게 봐주셨다니 좋네요!
작가님, 혹시 은진의 후일담도 떠올리셨던 게 있었을까요? 은진에게 한껏 몰입했다보니... 저는 은진이 경찰에 자수하고 정당방위였음을 인정받아 감옥에 가지 않았지만, 동우의 극성 팬들 때문에 한동안 편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고 그럼에도 자신에게 더 솔직하게 살아가면서 점차 평안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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