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D-29
책을 못 구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밀리의 서재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1부를 다 읽어버렸네요. 초반의 긴장감이 끝까지 갈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우리나라 호러물의 무서움을 완벽하게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김태리 주연의 [악귀]를 보면서 정말 찝찝한 기분.. 이었는데 이 소설도 약간 그런 느낌의 무서움이 있네요.
비밀과 거짓말 제작진들이 귀신에게 제보를 받고 가는게 흥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책을 못받아서 (도서관에 도서 신청을 했는데 배송단계라 비치가 아직 안 된 상황) 미리보기로 맛보기만 조금 해봤었는데요, 맨 처음에 나온 인터뷰 자체가 너무 흥미로웠어요.... 비 오는 날마다 귀신이 찾아와 문 두드리는 장면이 연상되고 그래서.........
저도 원고 받았을 때, 첫 인터뷰부터 너무 몰입이 돼서 '대박이다!' 했어요ㅎㅎ
어우. 맞아요! 그 인터뷰가 맨 앞에 있었던 게 신의 한수ㅜㅜ
인터뷰로 시작되는 게 몰입도를 확 살리더라고요. 퇴근 후에 읽는 게 어찌나 쉽지 않은지... 오늘 집중해 봐야죠! 파이아!!!!
noxy님도 그러셨고 임케빈님도 그러시는 걸 보면 역시 인터뷰가 몰입도를 확 올려주는 것 같아요! 퇴근 후에 부담 없이 읽어봐요! 그러려고 있는 모임이니까요! 파이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물에서 못 나온....... 둘 중 한 명.....나야
어두운 물 32, 전건우 지음
이 제보전화(?) 정말 화악 소오름 이었습니다 ;;
이 전화는 저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귀신의 전화라니! 어렸을 적 영화 <링>을 볼 때 사촌들이 귀신 전화인 척 장난을 쳤는데,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눈물이 찔끔했달까요. ㅜㅡㅜ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오늘부터는 2부 <무꾸리>를 함께 읽는 시간입니다! 2부 <무꾸리는> 그 시작부터 방송,커뮤니티, 인물들 간의 균열로 시작하며 놀라운 현실감을 보여주는데요! 그럼 오늘부터 힘내서 2부 얘기를 나눠봐요! 저도 무섭지만 침대 속에서 다시 읽어오고 여러분과 얘기 또 나눌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전건우 저는 '무꾸리'라는 단어를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보았는데요~ 작품에서 애기신녀가 '무당'보다는 '무꾸리'로 칭하길 좋아한다고 언급하는 부분, 이것도 취재를 통해서 얻으신 디테일인지~ 혹은 작가님께서 의도를 하신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그냥 극으로만 생각해서 작가님의 의도까지 물을 생각은 못했는데 대박! 그믐에서 같이 읽으니까 확실히 독서가 엄청 풍부해지네요 ㅠㅠ! 저도 궁금합니다!
네네! 취재할 때 나이 많은 무당 한 분이 자긴 '무꾸리'라는 옛말로 불리는 게 더 좋다고 하셨어요. 그땐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작품 쓸 때 이런 고집을 가진 무당이 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꾸리'를 적극적으로 넣게 되었어요! ㅎㅎ
아하~ 역시 취재해 놓으면 언젠가 다 쓸 데가 생기는 거군요!! 잊지 않고 디테일을 살리신 작가님께👍🏻
처음 들은 단어였는데, 발음 넘 귀여워서 입에 붙었서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대구쪽에 일정이 있어서 ‘어두운 물’을 챙겨 갔었는데요. 마침 그 때 비바람이 휘몰아 치고 있었고 낙동강 지류쪽에 있는 숙소여서 아주 스릴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후. 강변 쪽으로 베란다가 있는 구조라 새카만 강물에 거센 비바람을 밤새 마주하며 책을 읽었죠. 게다가 제가 치울 수 없는 고정형 옷걸이까지 있었더랬죠. 혹시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강이나……인근 강을 배경으로 읽어 보시길 권해요. 아주…… 현장감(?) 넘칩니다. 😏 지금까지 작가님 책 중 가장 무서웠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
저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긴했지만 작가님의 마귀라는 작품 좋아해요! 고립된 동네라는 설정이 여름에 읽으면 딱입니다요 시원서늘해져서 폭설나오고ㅋㅋㅋ
이렇게 덥고 꿉꿉할 때 읽으면 아주 딱이죠 🙈
서점 공간이 너무 예쁜데요~ 10월에 제주에 가면 꼭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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