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요즘 대세긴 하죠ㅋㅋㅋㅋㅋ 욱옥 커플??

ㅋㅋㅋ 민시현과 옥도령은 스컬리와 멀더 같은 관계! ㅋㅋㅋ

스컬리와 멀더... 작가님... 연배가... 나오는.... 🤣

안뇽하세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

그냥 질문드리면 되나요? 저는 평소에도 그알처럼 여러 사건들과 관련된 영상들을 즐겨보는데요! 작가님이 원고 집필하면서 인상깊게 참고한 실제사건이 있었나 궁금해요!

오! 저는 늘 실제 사건에 기반해서 이야기를 짜는 편인데요.... 이 작품은 딱히 영감을 준 사건이 없긴 합니다. 다만 제가 직접 겪었던 사건(!)에서 영감 받긴 했습니다!

직접이요???

도대체 무슨 사건(!)을 ㄷㄷ

어떤 사건인지 귱금해요!

앗! 옥도령이 아니고.. 민시현과 윤동욱이 스컬리와 멀더! ㅋㅋㅋ

저도 보면서 저건 진짜 책으로 나오면 재밌겠다 싶은 사건들도 있었거든요!

처음 읽었을 때 수귀는 물 밖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영감 받으신 한국 귀신의 레퍼런스나 매체가 있을까요?

아... 저는 한국 토속 신앙이나 무서운 이야기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요, 물귀신 설정은 우리에게 익숙한 무서운 이야기 그대로를 따왔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물에 빠저 죽을뻔한 거 있었잖아요

작가의 말까지 꼼꼼히 읽어주셨군요!

작가의 말에서 봤었지요

물귀신은 반드시 사람을 끌고 간대요. 그래서 같은 자리에서 사고가 반복 되어 진다고 합니다. (귀신전에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