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D-29
소오름
오 부산 향토 귀신이 있군요
전 부산에서도 '영도'에 오래 살았는데 거기 귀신 이야기가 많아요 섬이다 보니까!! 게다가 부산하면 또 장산범이 있죠!!
자자 챕터 나온다 부산의 이야기꾼들 영도 장산범 범어사 해운대 등등 또 뭐 있을까요...?
전 용궁사 좋았어요~ 배경이 멋진 호러 한 편을!
장산범 무서워요;;;;;
오 섬 분이셨구나...! 공포 이야기 보따리 한 가득이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귀신은 바다를 헤엄쳐서 육지로 가기도 하고요... 아무튼 기괴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것도 박제 ㅋㅋ
ㅋㅋㅋㅋ
요즘 다크히어로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어두운 물]도 물귀신이 다크히어로 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어두운 숲]도 사회의 악을 귀신의 힘으로 물리치는 그런 이야기일까요?
제목이 어두운 숲이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떤 측면에선 약간 사회파 호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사회파 호러라니 저에겐 엄청 생소해요!!
이건 또 비밀인데... '사회파 호러'라는 명칭 자체를 제가 처음 썼습니다 ㅋㅋㅋ 사회파 미스터리는 있는데 왜 사회파 호러는 없느냐! 하면서 <뒤틀린 집> 출간할 때 사회파 호러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죠! ㅎㅎ
앗 ㅋㅋㅋ 딱 질문 적고 있었는데 말했다
집에 관련된 호러로 각인해버렸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ㅋㅋ
이토준지의 소용돌이 x 전건우의 오래전 장편 <소용돌이>랑 이번 <어두운 물> 사이의 이어지는 점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 들려주세요.
소용돌이‘밤의 이야기꾼’ 전건우 장편소설. 과거에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 일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어린 시절에 꿈꿨던 미래와 진짜 어른이 된 현재 사이의 간극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하는지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와!!! 이분 제대로 준비하셨군요! ㅋㅋㅋ 소용돌이는 저수지 물귀신이 주인공이고, 어두운 물은 강물 물귀신이 주인공이죠! 다만, 둘 다 제가 간접 경험했던 걸 모티브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이래뵈도 오래된 팬(?) 아닙니까 ㅋㅋㅋ 독수리 오형제를 잊을 수 없죠.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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