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D-29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_____^
좋아하는 작가님 책이어서 신청합니다
@전건우 작가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 독자로서 참여해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전 작가님 장편이니 안 올 수가 없지요. 라이브 채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감사해요!! ㅎㅎ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 감사합니다!
이건 못 참습니다. 너무 기대돼요~!!
전건우 작가님 신작 장편이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보여 주실지 기대됩니다. 타 출판사 도서 이야기도 잠깐 하자면... 아직 『불귀도 살인사건』은 못 보긴 했지만, 이 작품도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알고 있어요. 『소용돌이』 역시 물과 귀신이 꽤 중요한 작품이었죠. 『어두운 물』에서도 물과 수귀가 주요하게 다뤄질 듯하네요. '물'이라는 요소가 작가님께 여러모로 공포의 대상인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와 통창력에 감동! <불귀도 살인사건>이 수귀에 관한 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익사체를 발견하는 것으로 포문이 열렸었는데(물론 바다, 강이라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소용돌이>는 읽어보지 못했으나, 확실히 '물'이라는 요소가 작가님에게는 어떤 두려움, 공포의 대상이 아닌가 싶어졌어요! 요 포인트도 생각해서 더 재밌게 읽을게요! 공유 감사합니다:-)
독자님 안녕하세요. 기대를 갖고 참여해 주시니 저 또한 감사합니다. '물'이라는 요소는 작가님께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이번 모임을 통해 작가님 영감의 원천을 몰래 엿볼까요 저희? 문득 궁금해졌는데, 하얀달무리님에게 하나의 공포의 대상을 꼽으라면 무엇인가요? (제 경우에는 벌인데요. 날아다니는 벌이요! 어린 시절에 쏘인 이후로 꾸준히 무서워하고 있으며, 잠든 후의 악몽에서도 갖가지 기괴한 모습으로 변모하여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
나중에 길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으로 '귀신' 혹은 '영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믿게 되었던 게 바로 저수지에서 겪은 어떤 일 때문이었어요. 그걸 각색한 게 바로 <소용돌이>랍니다! 저는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하고, 실제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고 싶다는 소망도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물만큼 무시무시한 존재가 없다고 생각해요. 불 탄 흔적은 남지만 물이 휩쓸고 지나간 곳엔 흔적도 남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꼭 그런 것만이 아니더라도 '물'이 주는 이미지가 제게는 공포로 다가옵니다! :)
어머 그러셨군요! 다시 한번 소용돌이를 읽어 봐야겠습니다. 실제로 저수지에서 겪으셨던 일도 궁금하네요. 언젠가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어두운 물』 작가의 말에 힌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장르 문학계의 호러 장인을 맞이하지 못할 뻔한 사연도ㅎㅎ
작가의 말에도 언급하셨나 보네요! 책 다 읽으면 작가의 말도 꼼꼼하게 잘 챙겨 봐야겠어요. 한국 장르 문학계의 호러 장인을 맞이하지 못할 뻔한 사연이라니…!
@임케빈 『불귀도 살인사건』을 보셨군요!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말씀 들어 보니까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모임 끝나면 봐야겠어요ㅎㅎㅎㅎㅎ
@앤드 작가님께서 미리 스포해 주셨네요! 역시 두려움의 대상이 맞으셨던 걸로. 저는 무서워하는 게 좀 많은 편인데……. 역시 어떠한 형태로든 '인간성'을 잃은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무섭고, 작품 안에서도 무섭고요. 너무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많이 하니까요(...). (*그믐이 처음이라… 답글 어떻게 달지…? 하면서 태그했었는데, 의외로 쉬운 방법으로 댓글을 달 수 있는 거였군요…?!)
'인간성'을 잃은 사람이라, 정말 많은 기억과 생각이 스쳐 지나가네요... 작품 안에서는 짜릿한 무서움을 준다면, 현실 세계에서는 그저 무서움만 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인간성을 잃었는데 사람이라 칭하는 게 맞나요? ㅎ) 이야기 속에서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 그믐은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이에요! 같이 잘 즐겨봐요!
인간성을 잃긴 했지만, 생물학적 종족 구분은 사람이 맞긴 하니까요... ^^.... 사실 선을 너무 넘어버린 경우는 제 마음 속으로는 사람으로 취급 안 하긴 합니다.ㅎㅎㅎㅎㅎㅎ 앤드 님 말씀처럼, 그런 존재들은 정말 작품 안에서만 만나고 싶어요!
참여해 주신, 그리고 앞으로 참여해 주실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장담하는데, 실제 책을 읽기 시작하시면 출판사에서 정해놓은 일정에 맞추실 수 없을 거예요. 아마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시지 않을까.... ^^;; 아무튼 이번에도 홀딱 반할 수밖에 없게끔 썼으니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저도 책 실물을 보지 못해 두근두근합니다!
저도 저 일정은 지키기에 무리가 있겠다 싶었습니다ㅎㅎㅎ 책은 하루에 읽고, 29일 동안 오싹한 수다를 떠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챕터별로 곱씹으며 초여름 동안 천천히 아껴봐야죠! 라이브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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