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도 미국령이라고 하네요. :)
[그믐밤] 24. 미국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안슈씨

조영주
사이판, 너마저도...

라아비현
ESTA 전자 비자 말씀 하시는군요 그건 신청만 하면 거의 되서 일종의 무비자라고 보면되요

꽃의요정
저 계속 머릿속에서 ETA ETA ETA가 울렸어요

라아비현
ETA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자비자 제도입니다 ㅎㅎ

바닿늘
애들이 자야 하는데~ 안자고 놀고 있어서
제발 자 달라고 부탁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꽃의요정
근데 저 질문요
본인이 생각하는 미국의 최고 작가는?

장맥주
쿨럭... 제임스 엘로이입니다! ^^

꽃의요정
그분은 설마...블랙달리아?

장맥주
맞습니다. ^^

장맥주
그 외에 요런 작품들도 쓰셨습니다. ^^ 저는 원서로 몇 권 더 갖고 있어요.

아메리칸 타블로이드제임스 엘로이 소설. FBI 특수요원 켐퍼 보이드, 경찰 출신의 건달 피터 본듀런트, FBI 도청 전문가 워드 리텔 세 남자를 중심으로 1950년대 말 존 F. 케네디가 다음 대통령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암살당하기까지 FBI, CIA, 재계, 정계, 연예계, 마피아까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다룬다.

L.A. 컨피덴셜현존하는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들의 모던 클래식 걸작들을 모아 엮은 판타스틱 픽션 GOLD 시리즈. GOLD 시리즈의 첫 작품은 동시대 하드보일드 누아르의 최고 작가 제임스 엘로이의 <L.A. 컨피덴셜>이다.

내 어둠의 근원<LA 컨피덴셜>, <블랙 달리아> 등 미국 범죄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제임스 엘로이의 충격 회고록. 작가가 이 회고록에서 다루는 내용은 열 살 때 강간살해 당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40대가 된 제임스 엘로이는 소년이었던 당시로 돌아가 죽은 어머니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어두운 유년기를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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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오!!! 원서로 읽으신 거쥬?

장맥주
읽은 것도 있고 읽다 포기한 것도 있고 펼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한때 공항 서점에서 엘로이 책만 보면 싹 쓸어 왔었는데... ^^

장맥주
혹시 생존 미국 작가와 사망한 미국 작가 한 사람씩 꼽으라면 제임스 엘로이, 제임스 M. 케인이요. ^^
아, 후련하다!
@siouxsie 님은요?

바닿늘
저는 아직 많이 몰라서~~
필립 로스요~~ ㅎㅎ

꽃의요정
역시 눈이 높으십니다~~~~

바닿늘
아는 작가가 별루 없어요~~
필립 로스도 딱 한 권 본 게 고작입니다.
저를 과대평가 하지 말아주세용. ^^;;;;;

김새섬
ㅋㅋㅋ 여러 명 떠올랐는데. 젤 먼저 생각 난 사람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열차 안의 낯선 자들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1년 만에 거장들에 의해 영화로 탄생하는 명예를 누렸다. 하드보일드의 거장 레이먼드 챈들러가 이 작품을 각색하여 시나리오를 쓰고,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이 연출하여 영화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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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첨 들어보는 작가분이니 꼭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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