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즐거운 독서 되세요!
나의 친구 두 분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나는 해탈하고 두 분은 대박 나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7, 용수.박산호 지음
hoxy라도 저처럼 푸른 산호초 궁금해서 검색하실 분들 계실까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마쓰다 세이코가 부른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hKFR5T0pcw8 뉴진스 하니가 부른 곡 https://www.youtube.com/watch?v=Rj7N4ThLGQY
정말 제가 살다 살다 2024년에 한국에서 마츠다 세이코가 화제가 되는 일을 다 보네요. 어렸을 때는 엄청 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린 시절의 제가 역시 안목이 있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올려주신 링크로 두 곡 감상했습니다! 저는 산호초가 붉은색만 있는 줄 알았네요 ㅎㅎ
역시 까마득히 오래 전 시대 이야기입니다만, 브룩 쉴즈 주연의 "블루 라군"이라는 영화도 있었습니다. ^^;;;
요것이군요!
블루 라군홀아비 아서 리스트레인지는 아들 리처드와 고아인 조카딸 에믈린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다. 배에 불이 나자 경황 중에 요리사 패디가 리처드와 에믈린을 데리고 작은 보트로 피신하지만 다른 일행과는 영영 만나지 못한다. 그들은 표류 끝에 아름다운 작은 산호초에 닿는다. 선원 패디는 독충에 물려 죽고 어린 리처드와 에믈린만 남는다. 그들에게는 표류하다 건진 트렁크에 든 슬라이드와 앨범만이 유일한 문명 세계와의 접촉이다. 성년이 된 그들은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갈등을 겪는다. 둘 사이엔 어느덧 아이가 생기고 마침내 리처드는 유일한 꿈이던 섬으로부터의 탈출을 포기하고 행복한 가족의 삶에 만족한다. 그때 일생 동안 그들을 찾아헤맨 리스트레인지가 범선을 타고 섬 가까이 오지만 리처드와 에믈린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 남기로하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요리사 패디를 따 이름지은 아기 패디가 잠자는 딸기를 먹고 잠들자 두 사람은 함께 그것을 먹고 옛날의 그 작은 보트안에 갇혀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리스트레인지의 범선에 잠이 든 채 구출된다.
브룩 쉴즈가 인간이 아닌 것처럼 예쁩니다. 그런데 저도 영화는 못 봤고 그냥 몇몇 장면만 봤어요. ^^
우리가 흔히 20대가 가장 힘차고 빛나고 아름다운 청춘이라고 생각해서 막연히 그 시절을 숭배하지만, 대부분의 중년에서 노년에게 20대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거의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젊은 만큼 흔들리고 불안하고 가난한 시절이 또 그때니까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P.24, 용수.박산호 지음
『이대로 살아도 좋아』 48쪽을 읽다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네요. 인터넷에서 누군가 저를 저격하면 부리나케 저에게 알려주던 후배. 저는 제 이름 검색 안 하는데 이 후배 덕분에 남들의 저격질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했는데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위해서는 뭐든지 해주겠다, 부탁을 하면 두 배로 들어드리겠다던 그 후배는 아주 사소한 부탁(그믐 초창기 베타테스트)을 거절했고 저는 그 후배에게 이제 먼저 연락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밉상이네요ㅠㅠ
@장맥주 으아, 너무 공감됩니다.
인증샷 올려봅니다. 지인 선물 주려고 여러권 샀어요. ^.^
@래소님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사실 책 앞부분에서 용수스님이 대학생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차가 있었지만 또 스포츠카를 리스로 구매했다는 이야기 등에서 ‘흥, 잘 사셨구먼’ 하고 코웃음을 좀 쳤거든요. 그런데 69쪽 즈음에 가서 미국에서 힘들게 산 경험 말씀해주시니 또 마음이 열립니다. 그나저나 용수스님 아버님은 이혼을 여섯 번 하셨다니... 아니... 대체 왜...
제가 최근 <인사이드 아웃2>를 봤는데요, 딱 요 구절이 떠오르는 장면이 있더라고요. 제가 그 장면에서 펑펑 울었는데... 보신 분덜 계실까 궁금합니다. 흐흐.
인사이드 아웃 2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저도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세상이 추구하는 잣대에 따라 맹목적으로 좆으며 살아가는 것이 나다움을 잃어간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영화였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세 번이나 울엇심다ㅜㅡㅜ
저도 울면서 봤어요.ㅜㅜ 전 인정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때 그리고 그것을 이해 받을 때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시험 끝나면 아이랑 보러 갈 계획입니다.. 가기 전에 이 문장들을 잘 담아가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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