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저도 그러면서 시간을 풍덩풍덩 쓰기도 하는데.. 주로 관심사에만 머물고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근데 시간을 참 잘 잡아 먹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SNS 자체에 불행하다고 느낀다기보단 때때로 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때 그 시간이 아깝고 낭비된 것 같아 그 사실에 불행을 느낍니다.ㅎㅎ 전 주로 인스타에서 애기들, 강아지들, 고양이들, 동물 등등을 팔로우 해놓고 보는 편이라 SNS를 할 때는 오히려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즐겁게 읽어볼게요!!
@요가하는소설가 전 요가하는 작가님이 이상형입니다.
서로서로 성덕이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산호라는 이름에 대한 토론이 너무 활발해서 놀랐습니다.... 이름으로 놀림당한 건 대학교 때 이후로 여기서 처음 ㅋㅋㅋㅋ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산호 저 어제 <퍼펙트 데이즈>라는 일본 영화를 봤는데요. 그 영화의 메세지가 <이대로 살아도 좋아>와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일상을 고수하며 고요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주인공의 얼굴 표정 하나로 다 표현하는 게 정말 놀라운 영화였거든요. 용수 스님이 산만한 마음은 행복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 면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은 참 우아하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임 박산호 슨상님이 어제 본 영화 소감과 관련된 이야기를 올려주셨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책의 느낌을 얻곤 하는데요, <퍼펙트 데이즈> 꼭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근두근.
퍼펙트 데이즈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간다. 오늘도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면서 그의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퍼펙트 데이즈> 고민하고 있었는데, 소감을 보니 꼭 보고 싶어 내일 예매했습니다. 기대되네요!
@으른 초반엔 좀 지루할 수 있는데 점점 좋아지는 영화였어요.
빔 벤더스 감독의 <돈 컴 노킹> 정말 인상 깊게 감상한 기억이 있어서 <퍼펙트 데이즈>도 궁금하네요!
평택에 개봉관이 없어서 서울 상경해서 봐야 할 듯합니다 흑흑
저는 영화는 보고 싶지만 극장 가는 걸 안 좋아해서... 보고싶지만 안 볼 거 같은 기분입니다...ㅎㅎㅎ
@박산호 일산도 두 개 밖에 없어서 힘들게 봤어요.
@박산호 사실 극장에 가서 자리에 앉고 나서야 빔 벤더스 감독인 걸 알고 후회했는데. 빔 벤더스 감독 작품 중에 가장 좋았어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덕분에 영화소개글들을 찾아 보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영화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제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고,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아하게 행복하다'라는 느낌을 정말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쿠키 영상도 너무 좋았네요... 보러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쿠키영상까지 보시기를...!!
저도 이 영화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꼭 봐야겠어요. 우아하게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습니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아서 외로운 겁니다. 혼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만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은 지나칩니다. 이것이 자신을 더 고립시키는 것이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88, 용수.박산호 지음
읽다보니 자연스레 2장도 시작했는데, 1장에서 인상깊게 읽은 것과 비슷한 구절이 이어지네요. 그래서 기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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