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오늘 완독하시겠슴다. 저는 아직 책이 안 와서, 책 오면 읽기 시작하겠심다.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조영주

장맥주
완독했심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긍정의 여왕 박산호 작가님 너무 멋지십니다. 긍정의 여왕이 되려면 철학과 결기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영주
-----------------------------------------여기서부터 딴 책 이야기----------------------------------------
5 진짜 완독하셨군요. 존경합니다. 아사장 내 책 어제 보낼 거냐~ 아사장이 이번주에 자기 책 나온다고 사인본 보내주고 싶대서 같이 보내라고 했더니 아직도 안 오네요...

책 읽다 절교할 뻔 -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책방 주인은 어떤 책을 읽을까?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 작가와 약국 안 ‘아직독립못한책방(일명 아독방)’의 주인장 박훌륭 작가가 서로에게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서른여섯 편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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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벽
책 제목이 흥미를 확 끄네요 ㅎㅎ

조영주
아마 이 책의 패러디 같습니다. ㅋㅋ

책 읽다가 이혼할 뻔독서 취향이 전혀 다른 부부 작가가 어느 날 교환 독서를 제안한다. 취향이 다른 상대의 책을 읽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며 연재를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이해는커녕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시작되는데……. 과연 부부 릴레이 서평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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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벽
ㅋㅋㅋ 이것도 재밌겠어요

조영주
네 저는 아주 재밌게 보았던 책임다. ㅋㅋ 그래서 아사장 책을 준다기에 넙죽. @장맥주 작가님 부부가 쓸 법한 책인데요...?

흰벽
왠지 이 책도 생각나요. 앤 패디먼의 '서재 결혼시키기'
재밌게 읽었던 책이에요~

서재 결혼 시키기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흥미로운 서술방법에 있다. 책이야기를 하긴 하는데, 그걸 두 남녀의 결합, 아이 낳기, 육아 등등 집안일과 연관시켰다. 그것이 재밌고, 아기자기하다. 무엇보다 사적인 독서체험이 주는, 결코! 남은 설득시킬 수는 없는 자기만의 책읽기 고집이 잘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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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네 저도 ㅋㅋㅋ 이 책 보고 책 읽다가 이혼할 뻔을 읽었었다능 ㅋㅋ 이거 말고 왜 그것도 있었죠?? 책들이 암컷과 수컷이 있어서 서재에 내가 모르는 책들이 자꾸 증식하는 거다 뭐 이런 내용의 책...?

조영주
오, 암컷 책으로 검색했더니 뜹니다. ㅋㅋㅋㅋ

책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습니다2009년 제21회 일본 판타지노블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오다 마사쿠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애서가 집안의 비밀을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서점가의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제3회 트위터 문학상 '정말 재밌는 국내 소설'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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